Page 27 - 세계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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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하였고 동시에 선교사님들이 요청하시는 신학
자료들을 번역하였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뜻은
이곳에 머무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여러 가지 사정과 김철기 선교사님의 초청으
로 상파울루를 떠나 아마존의 끝자락, 콜롬비아
와 베네주엘라가 만나는 국경도시인 성 가브리엘
다 까쇼에이라(Sao Gabriel da Cachoeira)로
향했습니다. 그곳은 김철기 선교사님께서 아내이
셨던 고 허운석 선교사님과 함께 25년 전에 들어 한식만들기 체험 - 아마존에서의 3년은 하나님의 임재를
가서 교회와 그 근방에 몇 개의 지 교회, 검은 강 체험하고, 하나님이 만드신 무섭고도 멋진 자연, 문화와
상류 신학교를 세우시고 헌신하시다 7년 전에 허 언어와 생김새를 넘어서 나누는 형제자매들 간의 사랑을
누린 축복의 장이었습니다
운석 선교사님이 하나님 곁으로 가신 후 김철기
선교사님께서 홀로 계속 헌신하고 계신 브라질
아마조나스주에서도 가장 끝자락인 곳입니다.
주었더니 너무나 즐거워하였고 맛있게들 먹었습
검은 강 상류 신학교에서의 사역 니다.
인디오만을 대상으로 하는 ‘검은 강 상류 신학 다들 김밥 만드는 것에 상당한 관심을 보였고,
교’는 학생 및 가족(학생이 결혼한 경우)과 인디 레시피를 공유해 달라고 할 만큼 잡채와 불고기
오 사역자 가정이 100% 기숙하며 신학공부를 를 좋아하였습니다. 지금 같았으면 뽑기, 달고나
하는 곳인데, 오베드로 선교사에게 신학교 학장 등으로 후식을 했으면 더 풍성하지 않았을까 하
과 선교사님의 개인비서 사역을 맡겨주셨습니다. 는 생각을 해봅니다.
코로나 전에는 매 학기 2개 과목을 담당하며, 신 그곳, 아마존에서의 3년은 우리 마음과 고정
학교 제반 업무 및 비서 사역을 하다가 코로나 이 관념의 지경을 넓히시는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한
후 학생들이 모두 자기 마을로 돌아가 수업을 할 시간이어서 더더욱 특별하게 느껴집니다. 생명보
수 없는 동안, 신학교 행정 및 재정, 자립 프로젝 자기로 싸서 지키시는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이
트 지원, 지 교회 설교 및 선교사님의 개인 비서 만드신 무섭고도 멋진 자연, 하나님 안에서 문
업무를 해 왔습니다. 화와 언어와 생김새를 넘어서 나누는 형제자매
상파울루와 아마존에서의 7년의 사역을 잠시 들 간의 사랑을 누린 축복의 장이었습니다. 떠나
내려놓고, 2022년 한해는 안식년을 갖고자 한국 고 보니 더욱 그곳에서 함께 생활하던 인디오 학
으로 들어왔습니다. 돌아오기 전 마지막으로 신 생들과 사역자들, 그들의 가족들이 너무나 그립
학교의 인디오 사역자들 및 교회 교인들, 그 곳에 습니다. 다시 그곳으로 보내실지 아니면 다른 곳
서 선교하시는 다른 나라 선교사님 가정을 초대 으로 보내실 지 아직은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없지
하여 한식 만들기 체험 및 식탁 교제를 나누었습 만, 우리는 그들과 이미 형제가 되었기에 어디서
니다. 워낙 한류가 열풍인데다가 몇 번 특별한 한 든 서로 합력하며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이루어
국음식을 할 때마다 주위 사람들에게 조금 나눠 갈 것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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