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61 - 꿈과 끼를 찾아떠나는 문화유산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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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함께하고자 한 서원의 위치


                   서원은 뒤에는 산을 끼고 앞에는 물이 흐르는 배산임수(背山臨水)의 입지 조건을 갖춘 곳에 세워졌다. 이것은

                  성리학자들이 자연 속에 은둔하여 학문을 깊이 연구하고 몸과 마음을 닦는 것을 이상적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자연과 인간이 하나가 되는 것은 선비가 추구하는 이상적인 모습을 보여 주는 것이다. 서원의 담장은 낮게 하여
                  자연을 바라볼 수 있게 하였고, 담장 바깥에는 소나무, 대나무를 심어 변하지 않는 선비 정신을 나타내었다.



                   담백하고 검소한 서원의 건축


                    또 서원의 건물은 유교가 가르치는 검소한 선비 정신에 따라 화려한 장식이 들어간 건물을
                  피하고, 소박하고 간소한 양식으로 건축되었다. 서원의 건물을 배치할 때도 유교의 가르침을
                  따랐다. 즉, 서원은 ‘전학후묘’ 양식에 따라 서원의 앞쪽에는 교육하는 건물을 배치했고,

                  뒤쪽에는 제사를 지내는 제향 시설을 배치하였다.                                                       한국의 서원-
                                                                                                   서원, 500년 전 인문학을 탐하다
                    우리 주변의 여러 건축물과 문화에서 읽을 수 있는 우리 시대의 이상은 무엇이라고                                   <출처: 문화유산채널>
                  생각하는가? 그리고 이상을 위한 우리 시대의 노력은 여러분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가?






















                                    보물 안동 도산서원 상덕사 및 삼문                              한석봉이 쓴 도산서원 현판



















                                                              사적 영주 소수서원

                                                                                                               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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