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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 17
주요 성과 애니메이션에 직접 투자 성과 트라와 함께 녹음을 진행했다. 더불어 음향 팀은 작품 배경인 우포 경기콘텐츠진흥원 20주년 사례집
신화창조 프로젝트 1호로 선정된 ‘마당을 나온 암탉’은 제작 단계 늪을 계절마다 답사해서 현장 소리를 작품에 반영했다. 이러한 노
Gyeonggi Content Agency
에서부터 투자를 받았다. 진흥원은 제작비 5억 6천만 원과 현물 력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흥행으로 이어졌을 뿐만 아니라, 대
지원 1억 4천만 원 등 총 7억 원 규모로 해당 작품을 지원했다. 이 규모 국산 애니메이션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까지 불식시킬 수 있
러한 선제 지원을 통해 완성도를 높일 수 있었으며 국산 극장용 애 었다.
니메이션으로서는 이례적으로 투자 대비 20%에 가까운 이익을
거두기도 했다.
사업 목적 신화창조 프로젝트는 국내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을 발굴해 선제적으
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서 문화콘텐츠 산업에 대한 투자 선순환 구
선 녹음 후 작화 도입
조를 만들고자 진행한다. 첫 지원작인 ‘마당을 나온 암탉’은 이례적인 성
‘마당을 나온 암탉’은 목소리 연기하는 배우의 모습을 먼저 담아내
과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공공 지원 사업으로 꼽히고 있다.
고, 이에 맞춰 각 장면을 따라 그리는 식으로 제작되었다. 회화를
전공한 애니메이터들이 배우의 애드리브에 따라 12만 장의 그림을
그렸다고 알려졌다.
많은 애니메이션 공정이 시간과 비용을 이유로 먼저 그림을 그리고
난 뒤에 녹음하는 방식을 채택하지만, ‘마당을 나온 암탉’은 우선 녹
음 방식을 도입해 완성도를 높일 수 있었다.
‘마당을 나온 암탉’ 개봉 당시에 목소리 연기자의 표정과 입 모양까
지도 세밀하게 작품에 반영된 점이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호평을 끌
어냈다.
대작 국산 애니메이션 성공 신화
‘마당을 나온 암탉’은 대규모 국산 극장용 애니메이션의 성공 가능
성을 알린 작품이다. 이 작품 개봉 이전에 50억 이상 제작비가 투
입된 국산 극장용 애니메이션은 모두 흥행 실적에서 큰 성과를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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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지 못했다. 이렇게 국내 애니메이션에 대한 투자 심리가 위축되
는 상황에서도 ‘마당을 나온 암탉’ 제작진은 작품이 좋으면 흥행도
따라올 것이란 믿음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제작에 나섰다.
OST는 현대음악 작곡가 이지수가 맡아 체코 국립 심포니 오케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