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겐 잡초. 너에겐 생존!! 목화 사이로 삐죽삐죽 길쭉길쭉 솟구치는 것을 뽑아버리자 하니~ 문득 그런 생각이 든다. ‘적자생존’ 이 땅이, 이 토양이 내가 보기엔 잡초들도 가장 적합한 환경이었으니 잠자고 있던 수많은 씨앗은 싹을 띄우고 생존하려 한것인데.. 밭주인으로서 보기에 목화밭에 목화가 아닌 생물은 모두 잡초로 묶여져서 제거 대상이 되는 것이 참 아이러니하다. 2021년 6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