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를 먹어서인가
땡볕에서 고개를 숙이고 계속 일을 하다 보니 몸의 온도가
상승하면서 몸의 균형이 자꾸 깨진다. 그리고 저녁 내내
두통에 시달린다.
몇일간 계속되는 두통에 진통제를 먹고 좀 버티는가 싶더니
체력이 떨어진다.
목화를 키우는 농사는 다른 작물보다 비교적 수월하다고
하나 잡초제거, 가지묶기 등 하는 일들은 다 거기서 거기다.
아무튼 머리에 통증은 일주일간 지속되었고, 두통약 성분을
바꿔가며 약을 먹어도 잘 듣지 않는다. 휴일이 지난
월요일에 꼭 병원을 다녀와야겠다.
2021년 8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