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 - 대전보건대학교 243호
P. 4

04                                        |   대학












                 대학생을 위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일자리가 줄고 비대면 수업을 듣게 되는 학생들이 생기면서 학교생활과 알바를 병행
                                                             하기가 수월해져 일자리를 찾아보는 학생들이 늘어났다. 사회 초년생인 대학생이 꼭 알아둬야 하는 아르바이트(이하
                                                             알바) 상식에 대해 알아보자.
               아르바이트 상식                                      일하기 전 꼭!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자!

                                                               근로계약서는 임금, 근로시간, 휴일, 연차, 유급휴가 등의 근로 조건을 명확히 정하는 것으로, 고용노동부에서 배포하는
                                                             표준근로계약서를 참고하면 더 쉽게 쓸 수 있다. 근로계약서 미 작성 시 사업주에게 5백만 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 근로
                                                             계약서는 근로자와 사업주 모두의 권리 보호를 위해 꼭 필요하다.

                                                              주 15시간 이상 근무한 근로자일 경우, 주휴수당을 받아야 한다!
                                                               주 15시간 이상 근무한 근로자가 1주일 동안 출근한 경우 주 1회 이상의 휴일을 부여해야 하는데, 이때 유급으로 지급
                                                             하는 수당이 주휴수당이다. 1주일에 평균 15시간 이상 근무한 근로자가 대상이 되며, 1일 임금액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하루에 8시간씩 근무하는 경우, 8시간에 대한 주휴수당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2017년 알바노조가 편의점 알바노동
                                                             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92%의 편의점 알바노동자들이 적법한 주휴수당을 지급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취업 사기를 미리 예방 체크포인트                             나타났다. 주휴수당을 지급하지 않는 사용자는 근로기준법 제110조(벌칙)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내야 한다.
                                                             통장 비밀번호, 체크카드, 주민등록등본 등 개인정보 요구 시 의심하자!
              1. 명의도용방지서비스 무료가입                                대학생 A씨는 구인구직 사이트를 통해 B사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일을 시작하기에 앞서 회사 측은 A 씨에게 회사

                                                             를 중간에 그만두면 회사가 손해를 볼 수 있으니 한 달만 통장을 관리하겠다며 계좌 정보를 요구했다. 보이스피싱 사기
              2. 금융권 개인정보 사고예방 시스템등록                         조직이었던 B사는 A씨와 같이 아르바이트 자리를 구하는 사람들로부터 대포통장을 만든 뒤 사라지는 수법을 반복적으로
                                                             사용했다.
              3. 주민번호이용내역조회                                    이외의 다양한 취업 사기를 미리 예방하기 위해 아래에 예방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4. 피해를 당하거나 의심된다면 무조건                          1. 명의도용방지서비스 무료가입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Msafer(www.msafer.or.kr)에 접속하여 본인 명의의 이동전화 회선을 통해 SMS로 알려주는 ‘명의
                 신고하기                                        도용방지서비스’에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

                                                             2. 금융권 개인정보 사고예방 시스템등록
                                                             신용카드 발급, 예금계좌 개설 등 신청인 명의의 특정 금융거래가 발생하면 본인확인에 유의하도록 도와주는 시스템으로
                                                             가까운 은행 지점에 방문해 등록할 수 있다.
                                                             3. 주민번호이용내역조회
                                                             개인정보 침해신고센터인 e프라이버시 클린 서비스(www.eprivacy.go.kr)에 접속하여 내 주민번호가 최근 이용된 내역을
                                                             주기적으로 확인한다.
                                                             4. 피해를 당하거나 의심된다면 무조건 신고하기
                                                                                                                                     /  이현선 기자





                 독서의 계절, 청운서점 MD의 추천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조금씩 시원해질 계절, 가을이다. 독서는 사계절 상관없이 즐길 수 있지만, 유독 ‘가을=독서’가 공식 같은 느낌으로 다가온다. 그리하여 이번 호에서는 신문사 정기자와 수습기자가
          각각 책 한 권씩을 추천하고자 한다. 두 기자(MD)의 PICK은 무엇일까?


          정기자 PICK!   - 세상을 바꾸는 차이, 1℃                                       수습기자 PICK!    - 어쩌다 어른이 된 당신에게
                                  바쁜 현대인, 해마다 줄어드는 독서량. 필자는 도서관이 멀다                                 언뜻 책의 제목을 보면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책처럼 보이지만,
                                는 이유로, 긴 글은 읽기 귀찮다는 이유로 책은 멀리하고 보기                                이 책은 아들러의 개인심리학을 바탕으로 과거가 아닌 미래를 위
                                편한 핸드폰을 곁에 두었다. 그리고 틈틈이 쉬는 시간이 생기면                                한 현실적인 제언을 건넨다. 이책에서 인상 깊었던 내용으로는
                                핸드폰을 들여다보곤 했다. 비슷한 이유로 책을 가까이하지                                   첫 번째로, 인간은 과거의 트라우마를 극복할 수있는 존재라는 것
                                않는 이들에게 가볍게 볼 수 있는 <1℃ 인문학>을 소개하고자                                이다. 흔히 트라우마는 극복하기 어려운 것으로 인식됐으나 아들
                                한다.                                                               러의 입장에 따르면, 우리는 경험에 부여한 의미를 따라 스스로
                                  제목에 쓰인 ‘인문학’은 무엇일까? 쉽게 말하자면 인간에 대                               를 결정하기에 트라우마를 극복할 수 있다. 두 번째로, 나는 세계
                                한 학문으로, 인간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 책은 세상에 존재하                                의 중심이 아니라는 것이다. 남에게 어떻게 보일지에 대해 집착
                                는 가슴 따뜻해지는 이야기를 전한다. 긴 글이 읽기 싫을 때는                                하고 인정욕구에 사로잡혀 나 외에는 관심이 없는 태도는 자기
                                <1℃ 인문학>을 읽어보자. 눈을 즐겁게 하는 컬러감 있는 많은                               중심적인 사고방식이며, 인간관계로부터 불필요한 고민과 스트
           제목: 1℃인문학            사진과 짤막한 글들은 마치 잡지처럼 편하게 읽히고, 흥미롭다.                                레스를 만드는 원인이다.
                                                                              제목: 미움받을용기
                   출판사: 다산초당    IDEA(생각), LOVE(사랑), COURAGE(용기), PEOPLE(사람들),
           저자: 플랜투비                                                           출판사: 인플루엔셜
                                SOCIETY(사회) 5가지의 주제로 나뉘어 각각 10가지의 이야기                             사람은 하루아침에 변하지 않는다
           이미지 출처 - 교보문고                                                      저자: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
                                로 우리의 마음을 두드린다. 하나의 이야기는 약 8쪽으로, 4장           이미지 출처 - 교보문고       세상도 하루아침에 좋아지지 않는다
          정도의 짧은 분량으로 이루어져 있어 지루할 틈 없이 다음 이야기로 넘어갈 수 있다. 주제별로 2개                                  모든 것은 조금씩 조금씩 변함없이 변해간다.
          씩 이야기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해 앞서 짧은 글로는 채워지지 않은 내용을 알 수 있다.
            길었던 장마와 뜨거웠던 여름날이 지나고 9월, 독서의 계절 가을이 다가온다. 조금씩 쌀쌀해질                박노해 시인이 쓴 ‘조금씩 조금씩 꾸준히’라는 시의 한 구절이다. 어른을 상징하는나이인 스무 살,
          가을, 읽고 나면 훈훈해질 <1℃ 인문학>으로 마음의 온도를 1℃ 높여보는 것은 어떨까.                  혹은 스무 살보다 나이가 많다고 하더라도 나이만으로 진정한 어른이라고 할 수 있을까? ‘어쩌다
                                                                             어른’이 돼 어린 마음으로 남의 시선에 집착하고 과거에서 벗어나지 않으려고 했던 사람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남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게 되며 과거에서 벗어나 어른스러워진 자신의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어른이 되고 싶지만 아직은 미성숙한 우리에게 이 책은 좋은 길잡이가 돼 줄
                                                                             것이다.
                                                                                                                           /  오다영 기자 & 유경민 수습기자
   1   2   3   4   5   6   7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