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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전후북구기의공업(1954〜1961)1)전후복구기의외국원조와경제성장3년간의전쟁으로극심한피해를입은한국경제는국방력의강화생산시설의복구그리고악성인플레이션의수습이라는3대과제를안고있었다그러나당시의국가행정력은이러한과제를해결하기에는너무나빈약했기때문에외국의원조에의존할수밖에없었다휴전성립후미국과국제연합(UN)의한국에대한경제원조는그목적을전후의경제재건에두었다원조분야를군사원조•구호원조재건사업의3대부문으로나누도록건의한1타스카(Taska)의3개년대한원조계획을토대로하여FOA(당시미국의대외원조처)를통한2억달러의원조공여발표로한국에대한미국의원조가구체화되었다1953년12월에는〈경제재건및재정안정계획에관한합동경제위원협약〉이체결되어한국의재정금융의균형단일환율의설정자유기업자유가격의원칙및대미자금통용방안등일련의경제재건을위한기본방향이설정되었다이어1954년5월에는〈한국경제원조에관한대한민국과유엔한국부흥위원회와의협약(UNKRA)〉이조인되어UNKRA원조의사용요강도합의됨으로써본격적인전후복구사업에들어가게되었다이에따라약23억달러에달하는외국원조가1953~1961년에도입되어경제안정과산업건설에이바지하였다전후3년간의전후복구가일단락되자한국경제는1957년을분기점으로안정단계에들어갔다그러나미국의경제원조가1957년을정점으로점차감소되자경제성장률이둔화되었으며1960년에는11%에머물러경제침체기에접어들었다산업별성장률을보여주는다음의표를살펴보면전후복구기의경제성장은주로광공업과사회간접자본부문의성장에의해주도된것임을알수있다이는이들부문에서전쟁피해가가장심하였고한국전쟁후파괴된생산시설과철도•도로항만등의복구에주력하였기때문이다그결과1954〜1961년광공업과사회간접자본부문은연평균11%이상의높은성장률을보였다이에비하여농림어업과기타서비스부문은연평균3~4%의증가를보이는데그쳤다농림부문과달리광공업부문은연평균111%의높은성장률을보임과동시에안정된증가추세를보였다특히제조업은연평균115%로가장높은성장률을보였는데제조업의성장률은원조물자의크기에좌우되었다즉복구를위한경제원조가정점을이루었던1957년이후에는성장률이현저히둔화되었다제조업의이러한성장추이와는대조적으로광업부문은오히려1957년이후부터높은성장률을유지하여이기간중연평균성장률이92%에이르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