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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mentoring
일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스마트폰이다. 화장실에서 배변할 병은 아니다”라고 했다. 우리가 배변할 땐 항문과 직장 사이 내장 수술(40만2,371건)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시행되고 있
화장실에서 때도 지루함을 달래려 스마트폰을 챙겨가는 사람이 적지 않다. 하지만 각도가 완만해야 원활하게 변을 보는데, 좌변기에 앉아 배변 다(국민건강보험공단). 수술로는 비교적 경한 내치핵(1~2
변기에 오래 앉아 있는 습관은 혈액을 항문으로 쏠리게 해 치핵을 유발 할 때는 완만한 각도가 나오기 어렵다. 그래서 복압을 더 올 도)이라면 치핵 뿌리에 피가 통하지 않도록 밴드로 고정해
스마트폰 할 수 있다. 려야 배변할 수 있고, 이런 습관이 만성화돼 치핵이 많이 생 조직이 떨어지게 만드는 ‘고무밴드결찰술’을 시행한다. 3도
긴다는 것이 한 교수의 설명이다. 이상 내치핵이거나 항문 바깥쪽 외치핵이라면 ‘치핵절제술’
오래 사용하면 치핵(痔核)은 항문 질병을 뜻하는 ‘치(痔)’와 덩어리라는 뜻의 ‘핵 이 시행한다.
‘치핵’으로 고생 (核)’의 합성어다. 즉 항문 점막 주위의 돌출된 혈관 덩어리를 말한다. 치핵은 대부분 직장 수지(手指) 검사로 진단한다. 직장
치핵은 항문에 생기는 모든 질환을 포함하는 치질의 70~80%를 차지한 수지 검사로 확인되지 않을 경우 항문 내시경 검사를 시행 요즘은 항문 안쪽에 절제하기에 통증에 예민한 항문 주
다. 항문 점막이 찢어진 ‘치열(痔裂)’이나 항문 염증으로 구멍(누공)이 한다. 치핵은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약물이나 좌욕 등 보존 변부에는 상처를 생기지 않게 하는 수술이 있다. ‘원형문합
생긴 ‘치루(痔漏)’와 구분된다. 치책은 10명 중 1명이 앓을 정도로 매우 적 치료로 완화할 수 있다. 기 치핵고정술’은 원형문합기라는 도구를 사용해 치핵 뿌리
흔한 질병이기에 치핵이 생기면 병원을 찾아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 부분을 항문 안쪽에서 원주상으로 절제하고 전체 치핵을 안
이 좋다. 치핵을 예방하려면 우선 하루 20~30g의 섬유질과 1.5~2 쪽으로 밀어 올려 고정하는 수술이다. 그러면 전통적인 절제
리터의 물을 섭취하는 등 생활 습관을 개선해야 한다. 또한 수술에 버금가는 치료 효과가 있으면서 상처가 생겨도 상대
치핵은 항문 안에 생기는 ‘내치핵’과 밖에 생기는 ‘외치핵’으로 나 변기에 5분 이상 앉아 있는 행동은 삼가야 한다. 또 변비나 적으로 둔감한 항문 안쪽에서 만들어지기에 통증이 거의 없
뉜다. 내치핵은 통증 없이 피가 나거나 배변 시 덩어리가 돌출되는 것 설사를 유발하는 약물 복용은 피하고 증상이 생기면 따뜻한 다.
이 일반적이다. 돌출된 덩어리가 부어 심한 통증이 생기기도 하고 잔변 물로 5~10분 정도 좌욕하는 것이 좋다. 규칙적인 산책이나
감이 있을 때도 많다. 외치핵은 항문 가까이에서 발생하고 혈류가 고여 가벼운 운동도 장 운동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간혹 치핵을 포함한 치질이 오래되면 대장암이나 항문
혈전이 생기면 내치핵보다 심한 통증이 나타난다. 항문 주위에서 단단 암 등으로 악화한다고 여기는 사람이 있는데 이는 사실이
한 덩어리가 만져지고 터지면 피가 난다. 두 유형의 치핵이 함께 나타 이종민 용인세브란스병원 대장항문외과 교수는 “이 같 아니다. 단 치루는 항문암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기에 주의해
나기도 한다. 은 생활 습관 변화로 치핵이 완화되지 않는다면 배변완화제 야 한다. 김문진 교수는 “치질과 항문암이 공통으로 보이는
나 치핵 혈관 긴장도를 높이는 여러 종류의 약이나 치핵 연 가장 흔한 증상은 항문 출혈”이라며 “증상이 나타나면 검진
김문진 인천성모병원 대장항문외과 교수는 “치핵의 40% 정도는 증 고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며 “대부분의 환자는 이 정도 을 통해 암을 조기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상이 없지만 혈변이나 혈전이 동반되면 통증과 가려움이 나타나고 변 치료만으로 치핵 증세에 호전된다”고 했다. 이 같은 보존적
이 속옷에 묻기도 한다”며 “출혈은 주로 배변 시 나타나는데 대변 끝에 치료를 두 달 정도 시행해도 호전되지 않거나 약 중단 후 증
붉은 피가 같이 묻어나올 때가 많다”고 했다. 세가 자주 악화된다면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치핵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유전적 원인과 잘못된 치핵은 병 진행 정도에 따라 1~4도로 나뉜다. 1도는 치 항문 질환 예방법
배변 습관 등이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배변 시 지나친 힘 핵이 외부로 돌출되지 않고 출혈만 생긴다. 2도는 배변할 때
- 차가운 장소나 딱딱한 의자 피하기
주기, 장시간 변기에 앉아 있는 습관, 변비, 음주, 설사 등도 치핵을 악 치핵이 삐져나왔다가 저절로 안으로 들어가는 상태다. 치핵
- 변기에 5분 이상 앉아 있지 않기
화시키는 원인이다. 이 밖에 무거운 것을 들거나 골프ㆍ등산 등 복압을 이 안으로 들어갈 때 출혈‧불쾌감이 생긴다. 3도는 배변 전
- 변비가 생기지 않도록 식이섬유 충분히 섭취하기
증가시키는 운동도 항문 혈관을 확장시킬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여성 후 치핵이 돌출되는데, 돌출된 치핵은 손으로 밀어 넣어야
- 맵거나 짠 음식 피하기
은 임신ㆍ출산으로 골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치핵이 생기거나 안으로 들어간다. 역시 출혈과 불쾌감과 함께 가렵고, 속옷
- 40도 정도의 따뜻한 물로 5~10분 정도 좌욕하기
악화되기 쉽다. 을 버리게 된다. 4도는 치핵이 계속 돌출된 상태다. 돌출된
- 배변 후 비데나 샤워기로 씻어내고 말리기
치핵을 손으로 집어 넣어도 안으로 들어가지 않는다. 증상은
- 장시간 앉아서 근무할 때 일어서서 휴식하기
“치질(치핵)은 위생적이지 않아 걸리는 병” “잘 씻지 않아서 걸리는 3도와 유사하지만 혈전이 나오는 게 특징이다.
권대익 기자
병”으로 얘기하는 사람이 없지 않다. 그러나 한승림 서울성모병원 대 <자료=대한대장항문학회>
한국일보 의학전문기자
장항문외과 교수는 “치핵은 위생적이지 않거나 잘 씻지 않아서 걸리는 치핵 수술은 2018년 기준으로 17만4,015건이 시행돼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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