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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에는 시범사업을 해보았고 3월부터는 본과 4학년 전체에 오픈했어
요. 시범사업에서는 학교별로 선착순으로 몇 명씩 받아서 Pre-Intern
콘텐츠를 구독할 수 있게 했는데, 굉장히 반응이 좋았어요. 회원 관리를
제가 직접 하다 보니 회원들 개개인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던
것 같아요.
Pre-Intern의 또 다른 모토는 병원, 학교 그리고 임상현장을 연결해주
는 다리의 역할을 하자는 거예요. 지금 각 학교의 교수님들이 참여해주
셔서 글을 첨삭하고 코멘트를 달아주시며 격려도 해주세요. 또 임상하시
는 한의사분들이 직접 토론에 참여하면서 하나의 콘텐츠를 만들어내고
있기도 해요. 여러 한의사분들이 참여하면서 최신 지견 업데이트가 되기
도 하더라고요. 시범사업 이후로는 학생들이 유입되어 질문과 답변이 활
발해지면서 Pre-Intern이 더 풍성해지고 있는 것 같아요. 저는 이런 움
직임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 너무 뿌듯해요.
Pre-Intern 콘텐츠는 언제 만드시나요?
A 진료 사이사이 비는 시간에 만들어요. 병원 업무를 병행하다보니 효율이
떨어져서, Pre-Intern 진행 팀끼리 생산성을 높여보려는 시도를 해 보
았어요. ‘Time Timer’라는 시계를 맞추어 두고 정해 놓은 시간만큼은
딴 짓 하지 않고 한 가지 일에만 집중해서 효율성을 높이는 방식이에요.
그러다가도 환자가 오면 바로 나가서 초진 상담, 침 치료를 하곤 해요.
네 분이서 진행하기에는 업무량이 너무 많지 않나요?
A 많죠. 정말 밤낮없이 진행 팀 4명 모두 빠듯하게 일을 하고 있어요. 그래
도 힘내라고 응원해주시는 선생님들이 많아서 지치지 않고 나아가고 있
김철민 _ 한의학 플랫폼을 만들고 뮤지컬 무대에 서는 남자 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