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9 - 세계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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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sion in Crisis, Strategic Review
울여 실행하고 있는 교단의 주요선교 정책이다. 이 더 나아질지 알지 못한 채 2년여의 시간을 보
그 가운데 총회-노회(지역교회)-현지선교회(선교 내고 있다. 이 시기 동안 한국교회 뿐만 아니라
협의회) 간 선교 생명망 짜기에 대한 공감과 인식 선교지도 영적인 피로감으로 새로운 활력과 변
의 재확산이 필요하다. 사실, 선교사 한 사람의 화를 요구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우리는 14세기
역량으로 한 나라 혹은 한 현지 교단과의 협력과 부터 유럽 전역으로 퍼졌던 팬데믹 상황을 회고
사업 진행을 감당하는 것은 쉽지 않다. 이미 있는 할 필요가 있다.
것으로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유럽 전체가 흑사병으로 고통 속에 보내고 있
우리 교단은 이미 선교생명망짜기 운동을 통 을 때, 교회는 절망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돌
해 권역 및 지역별로 노회 혹은 지역교회가 연결 보며 쇄신의 몸부림을 멈추지 않았고, 이 어려
되어 있다. 하지만 현지 ‘선교 협의회’ 즉, 현지교 운 상황을 극복함으로 16 세기 종교개혁의 기치
단 지도자와의 협력으로 그 범위를 제한한 것은 를 높이 올리는 놀라운 반전을 이루어 냈다. 이
지속성 문제가 발생하기 쉽다. 아르헨티나 장로 제 21 세기 또 다른 팬데믹을 맞아 살아가고
교회의 경우 총회장은 2년, 사무총장은 평균 3년 있는 이때, 우리는 이 위기의 상황을 종교개
의 임기이며, 다른 교단 또한 교단 지도자 개인과 혁이 아닌 새로운 선교의 개혁을 성취함으로
의 연결로 전체적인 사역의 그림을 그리기는 쉽 말미암아 절망과 고통의 시간을 넘어서야 한
지 않다. 다. 선교의 새로운 패러다임의 접근, 교단과
교단 리더십의 변화는 선교사를 통해 체크 되 한인교회 그리고 선교사의 다리 놓기 사역은
어 지속적인 연결이 가능하므로 현지 선교회의 위기의 상황을 또 다른 기회로 만들어 낼 수
영역을 ‘현지 교단’ 등으로 범위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 긴 시간과 정성과 하나되는 마음이 요구되
있다. 이는 영등포노회와 가나노회, 독일 팔츠 주 는 일이지만,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실 선
교회와의 삼자협력, 서울북노회와 필리핀 교단과 교의 하나님을 바라보며, 그 걸음을 멈추어서는
의 협력 등으로 이미 좋은 선례가 되고 있음을 우 안 된다고 믿는다.
리는 알고 있다. 그 외 다양한 노회와 교회가 선
교사 뿐 아니라 현지교단과의 직접적인 네트워크
를 형성한다면, 선교지에 대한 인식의 개선은 물
론, 선교사의 지원의 문제에 대해서도 훨씬 더 좋
은 성과를 이룩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된다.
마무리하며
뜨거운 열정과 놀라운 헌신으로 아름다운 선
교의 열매를 맺어온 한국교회 선교는 팬데믹 상
황 속에 고군분투를 하고 있지만, 언제 이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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