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 - 대전보건대학교신문 251
P. 5

05


                                                                                            사회·문화    |















          HPV 바이러스






            우리나라에서 HPV바이러스 환자는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그에 반해 HPV 백신은 관심을                  이처럼  접종감염율이  저감하지만,  우리나라의  접종률은  현저히  낮은  상황이다.  현재
          받지  못하고  있다.  HPV  바이러스란  Human  Papillomavirus의  약어로,  인유두종       우리나라에 보급된 백신은 서바릭스, 가다실4, 가다실 9 등이 있다. 우리나라 정부는 HPV
          바이러스라고 불린다. HPV 바이러스는 사람 피부의 접촉을 통해 감염이 되는 바이러스로,                  백신의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8월 HPV 백신인 서바릭스와 가다실4의
          이로 인해 발생되는 대표적 질병으로는 자궁경부암, 항문암, 두경부암, 사마귀 등이 있다.                  무료 접종 대상을 만 12세 이하 청소년에서 만 17세 이하 여성 청소년으로 확대했다. 또한
          대부분 무증상이지만, 저위험군 바이러스 중 6번이나 11번에 의한 감염일 경우 외음부나                   저소득층의 만18세~26세 여성에게도 무료 접종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성기 부위에 사마귀가 나타난다.
                                                                             개선돼야 할 점
          매년 증가하는 HPV 바이러스                                                     HPV 바이러스는 생식기계 바이러스로 여성 뿐만 아니라 남성도 감염 위험이 있다. 하지만

           국내 HPV 바이러스 감염자 수는 점점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HPV                우리나라의 무료 백신 대상자는 여성으로 국한돼 있다. OECD 36개국 중 35개국이 HPV
          바이러스의 관련된 질병인 자궁경부암 환자 수는  2016년 57,164명, 2018년 62,071명에서          백신을 국가 예방접종으로 도입했으며, 그 중 18개 국가는 남성도 예방주사를 맞고 있다.
          2020년 64,142명으로 4년간 약 7000명이 증가했다. 그 중 20대 여성 환자 는 2016년 환자 수      또한 무료 백신 연령층도 20대까지 포함된 나라도 많다. 우리나라도 접종 대상에 남성을
          2606명에서 2020년 3836명으로 약 1200명이, 30대 여성 환자는  2016년 11,966명에서        포함하고, 연령층도 더욱 다양히 적용한다면 접종률이 올라갈 것이다. 또한, HPV 바이러스의
          2020년  13,970명으로  약  2000명이  증가했다.  HPV  바이러스의  가장  큰  감염  요인은     위험성도 알려 많은 사람들이 백신을 접종한다면, 감염율이 낮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성관계를 통해 전파되는 것이기에 성관계가 이른 여성, 여러 사람들과 성관계를 가진 여성일
                                                                                                                                     /김규리기자
          수록 감염 확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HPV 백신

            그렇다면, HPV 바이러스의 감염을 낮출 수 있는 방법으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 그것은 HPV
          백신을 맞는 것이다. 영국 King’s College London의 피터 사시에나 암 예방학 교수 연구팀이
          2008년부터  2019년까지  진행한  자료  분석에  따르면  12~13세에  백신을  맞았을  때의
          환자수가 97%로, 16~18세에 맞은 여성은 39% 낮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모르면 99% 당하는 스미싱















                                                                             예방 방법은?

                                                                               가장 중요한 것은 출처가 확인되지 않은 문자메시지의 인터넷주소를 클릭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지인에게서 온 문자메시지라도 인터넷주소가 포함된 경우, 클릭하기 전에 지인에게
                                                                             확인해  봐야  한다.  스미싱은  지인을  가장해  범죄를  저지르기도  한다.  그러므로  지인을
                                                                             믿더라도 스마트폰 속 인터넷주소가 포함된 지인의 문자가 안전한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다음으로  미확인  앱이  내  의지와  상관없이  설치되지  않도록  스마트폰의  보안  설정을
                                                                             강화하고,  스마트폰용  백신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해야  한다.  또한,
                                                                             소액결제를 통한 피해도 있음으로 이동통신사 고객센터에 전화하거나 인터넷 홈페이지를
                                                                             이용해 소액결제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결제금액을 제한하도록 해야 한다. 보안 강화 및
                                                                             업데이트 명목으로 금융정보를 요구하는 경우엔 절대 입력해서는 안 된다.

                                                                             대처요령은?

                                                                               스미싱 피해 사실을 알게 되면 바로 경찰서(신고 전화 112)에 피해 내용을 신고한다. 그리고
            우리는 많은 것을 스마트폰으로 해결한다. 은행에 가지 않고도 은행 업무를 볼 수 있고,
                                                                             ‘사건·사고 사실확인원’을 발급받아 이동 통신사, 게임사, 결제대행사 등 관련 사업자에게
          친구를 만나지 않고도 문자를 주고받으며 안부를 물을 수 있다. 이렇듯 스마트폰은 장점이
                                                                             제출한다. 또한, 스마트폰 내 ‘다운로드’ 앱을 실행해 문자를 클릭한 시점 이후로 다운로드된
          많은 만큼 여러 단점도 가지고 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스마트폰을 통한 범죄, 스미싱이다.
                                                                             APK 파일을 찾아서 삭제한다.
          스미싱이란?                                                               우리는 지금도 스마트폰과 함께 세상을 살아간다. 스마트폰은 많은 이득을 주지만 때로는
                                                                             많은 것을 잃게 만들기도 한다. 많은 것을 잃기 싫다고 해서 스마트폰을 떼어놓는 것은 편한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를 말한다. 무료쿠폰 제공, 돌잔치 초대장,
                                                                             길을 버리고 힘든 길을 가라는 것과 같다. 따라서 우리는 잃지 않기 위해 첫째도 안전, 둘째도
          모바일 청첩장 등의 내용으로 문자메시지 내에 인터넷주소를 클릭하면 악성코드가
                                                                             안전, 셋째도 안전하게 스마트폰을 사용해야 한다.다실4의 무료 접종 대상을 만 12세 이하
          스마트폰에 설치돼 피해자가 모르는 사이 소액결제 피해 발생 또는 개인·금융정보가
                                                                             청소년에서  만  17세  이하  여성  청소년으로  확대했다.  또한  저소득층의  만18세~26세
          탈취된다. 예를 들어 정부 기관이나 택배 업체를 사칭한 메시지를 보내기도 한다.
                                                                             여성에게도 무료 접종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박시온 기자
   1   2   3   4   5   6   7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