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70 - 세명대30년사
P. 270
12.10. : 재학 중 경험한 대·내외 활동을 통하여 얻은 성과 발표
보건바이오대학 소속 학부(과) 간호학과, 임상병리학과, 작업치료학과, 바이오제약산업학부(천연물의약
SEMYUNG UNIVERSITY 30th ANNIVERSARY
학 전공, 제약산업학 전공), 화장품뷰티생명공학부(화장품과학 전공, 뷰
티생명공학 전공), 바이오식품산업학부(식품영양학 전공, 건강기능식품
학 전공), 생활체육학과, 동물바이오헬스학과
4. 설립자 민송 권영우 박사 10주기 추모사업 진행
설립자 민송 권영우 박사의 10주기인 2016년 4월을 앞두고 다양한 추모사업이 기획·진행되었다. 크게
나누어 추모영상 제작, 자서전 출간, 전국 민송백일장 개최, 10주기 추모식 거행, 동상 건립 등의 순으로
진행된 추모사업은 세명대학교의 발전상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위세광명의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해 나갈 우리의 미래를 다짐하기 위한 목적을 담고 있었다. 진행 순차에 따라 그 주요 내용을 살펴보
면 다음과 같다.
1) 추모영상 제작
약 60분 분량의 인물 다큐멘터리 형식을 띤 추모영상은 민송 권영우 박사의 일대기를 재조명하고, 지인
들의 증언(인터뷰)과 관련 에피소드를 담아 드라마타이즈 기법으로 제작했다. KBS ‘인간극장’ 외주제작업
체인 ‘제삼비젼’이 제작을 맡아 진행했다.
2) 자서전 출간
민송 권영우 박사가 생전에 작성해 놓은 유고(遺稿)를 바탕으로 집필된 자서전은 고인의 교육철학을 함
축하여 그 제목을 “교육은 투자(投自)다”로 정했다. 이는 교육사업이 단순히 자본을 투자하는 것을 넘어
‘자신의 전부’를 내던져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체 364쪽 분량으로 초판 발행부수는 2,500부였으
며, 출판은 중견출판기업인 한림출판사가 맡았다. 본문 내용은 ‘고생으로 점철된 나의 어린 시절’, ‘청년 실
업가의 꿈’, ‘정계 입문과 의정활동’, ‘아버지를 찾아서’, ‘학교 설립과 대학 교육의 사명’ 등의 작은 제목으
로 나뉘었으며, 말미에 부록으로 연보 및 비문(碑文)의 내용을 담았다. 2001년 8월에 작성해 두었던 자서
전의 서문 ‘글머리에’에서 설립자의 교육관이 고스란히 엿보이는 부분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내가 육영사업에 뛰어들게 된 것은, 학문을 중시하는 고향의 집안 분위기의 영향, 그리고 개인적으로 고
학을 통해 교육만이 살 길임을 뼈저리게 깨달았기 때문이다. 교육의 덕이 아니었다면, 현재 내가 어떤 모
습으로 살고 있을지 짐작하기 어렵다. 사업은 망할 수 있다. 역사나 경제의 변화 발전에 따라 수많은 기업
이 나타났다 사라지고 국가의 운명과도 연관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학교만은 망해서는 안 된다. 교육
270 세명대학교 년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