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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마잉은 사랑을 싣고 01. 마잉은 사랑을 싣고
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사협회 네. 지회장님의 멋진 소개 감사합니다. 현재 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사협회 전북지회장을 맡고 있
는데요. 지회장님, 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사협회 전북지회는 어떤 곳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전북지회
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사협회에는 중앙협회가 있고 9개 권역별 지회가 있습니다. 그중에서 전북지회는 약 200여 명
이계룡 지회장 의 지회원이 있으며 전북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정신건강사회복지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지회원은 정신건강 영역
뿐만 아니라 공무원 및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제가 2019년부터 제9대 지회장으로 임기를 시
작하였습니다.
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사협회 전북지회는 지회원의 권익향상과 전문성 유지를 위해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전북지회의 경우 전북정신건강연합회를 구심점으로 단합되어 정신건강사회복지사 수련을 위한 연합교육 및 평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회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사업으로 사이코드라마, 소모임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현재
는 코로나로 인해 재난정신건강에 대한 양성을 위한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준비 중인 상태입니다.
정신건강의 실천현장에서 오랫동안 실무를 하시면서 힘들었던 고충과 보람을 느끼며 뿌듯했던
일은 어떤 점이 있었는지요?
23년이라는 시간을 돌이켜 보면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사건·사고도 잦았고 웃고 울던 시간도 많
았던 것 같습니다. 그중에서 보람된 일을 하나만 이야기하라고 하면 처음 사회복지를 시작할 때 정신요양시설의 높은
담을 우리 스스로 허물어트리고 쇠창살을 제거했을 때가 아닐까 싶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인권 문제였는데 말입니
다. 힘들었을 때도 그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처음 담을 허물고 쇠창살을 제거한 후 다양한 사건·사고로 인해 우여곡절
이 많았던 이용자분들을 보면서 원망 및 책임에 대한 부담감을 많이 느끼고 스스로 자책도 많이 했습니다. 지나고 보면
이렇게 좋은데 말입니다.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 하더라도 정신질환자의 인권을 위해 같은 선택을 할 것 같습니다.
오랜 기간 동안 실무현장에서 애써와 주신 부분 감사드립니다. 지회장님만의 스트레스를 해소하
도전하며, 고, 건강한 정신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이 있으시다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02
현대사회에 스트레스가 없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저는 스트레스에 따라 푸는 방법도 조금씩 다른데요. 주로 몸을 혹 03
사해 방전 상태를 만들고 재충전을 합니다. 방전시키는 건전한 방법으로는 운동하거나 혼자 산행 또는 여행을 떠납니
함께 나아가겠습니다! 다. 여행이라고 하니 거창할 것 같은데요 퇴근 후에 떠났다가 다음 날 아침에 출근합니다. 잠시 환경의 변화를 준다고
나 할까요. 이것도 저것도 아닐 때는 모든 일을 손에서 놓아버리고 멍 때리기를 하다가 제 3자 입장에서 바라보기를 합
니다. 생각에 잡혀 스트레스를 받다 보면 보지 못하는 부분들이 많습니다. 그때 좋은 방법이 아닌가 싶습니다.
Question and Answer
전라북도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정신건강을 위해 5가지 수칙에 대해 홍보하고 있습니다. 그중
마잉 7월 호의 경우 ‘자아존중감, 나를 사랑하기’입니다. 원장님만의 자아존중감을 회복하고 나를
전라북도 정신건강 소식지 마잉-7월 호에는 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사협회 전북지회 이계룡 지회장님을 모시고 이야기 나
눠보겠습니다. 사랑하기 위한 특별한 방법이 있으신가요?
항상 준비하고 깨어 있는 삶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우리는 흔히들 “성공의 반대는 실
패”라고 합니다. 그러나 저는 성공의 반대는 실패가 아니라 “도전하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토마스 에디슨이
안녕하세요. 지회장님!! 먼저 정신건강 소식지 마잉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00번의 실패를 거듭하며 전구를 발명했을 때 실패라는 말보다는 “2,000번의 단계를 거쳐 전구를 발명했을 뿐이
오늘 지회장님과의 인터뷰를 통해 도민에게 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사협회 및 지회장님에 대한 궁
야”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실패의 두려움보다는 자신을 믿고 사랑하며 도전을 할 수 있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행복한
금증을 해소하고 알게 되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것 같습니다.
이계룡 지회장님에 대해 소개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정신요양시설 참사랑낙원 원장으로 있으며 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사협회 전북지회장을 맡고 있는 이
끝으로 인터뷰를 보고 있을 도민들을 위한 응원 메시지 한마디 부탁드리겠습니다.
계룡입니다. 저는 대학 때까지 전기공학을 전공했으나 우연히 찾아 온 사회복지의 길을 시작으로 23년째 정신장애인
분들과 함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처음 사회복지를 시작 할때는 마냥 사회복지가 뭔지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사회복지 코로나 19로 인해 도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 전 국가적으로 혼란과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제 주변을 보더라도 많은
를 다시 공부를 하였으며, 사회복지를 공부하고 나니 정신장애인들과 함께 할 수 있는게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다가 정 사람들이 답답함을 호소하고 생업의 어려움으로 많이 지쳐있는 것 같습니다. 현재 상황을 이해하며 힘든 마음을 헤아릴 수
신건강영역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2003년에 정신건강 수련을 하고, 사회복지에 대한 체계적이고 더 깊이 있는 는 없지만 스쳐 지나가는 바람처럼 이 또한 하나의 시기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도민 여러분, 희망을 잃지 말고 나보다는
타인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과 배려로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었으면 합니다. 모두들 힘내세요! 파이팅!
공부를 하고자 대학원에 진학하여 수료 후 박사과정을 10년만에 마치게 되었습니다. 뒤늦게 시작한 사회복지이지만
나의 작은 힘으로 이 큰 세상을 변화시켜 보고 싶고, 턱없이 모자라고 미약하지만 “흐르는 강물을 가둘 수 없다면 더
큰 강이 되어 기다려라”라는 좌우명으로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며 여기까지 달려 온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더 큰
※ 유쾌하신 모습으로 인터뷰에 응해주신 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사협회 전북지회 이계룡 지회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강이 되기 위해 쉼 없이 달려갈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