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8 - 대전보건대_11월24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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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언택트(Untact)시대의 따뜻한             (Ontact)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이하 코로나19)가 부른 비대면·비접촉 방식을 가리키는 언택트(Untact)의 시대. 하지만 집콕·방콕 생활도 이젠 지겹지
                           않으신가요? 나가기는 두렵고, 집에 있자니 지루한 당신. 언택트(Untact)를 넘어 온라인으로 소통하는 온택트(Ontact) 홈 클래스를 통해 다양한 취미
                           생활을 배워보는 건 어떨까요? 정 기자와 수습기자가 직접 체험하고 소개하는 특별한 시간, 당신의 UN을 ON하세요!



                             가지각색의 비즈 꽃반지                                                   아늑한 나의 공간, 마크라메 만들기


                                      기자는 요즘 SNS에서 유행하는 비즈 꽃반지를 만들었                                        뜨개질을 바늘로만 할 수 있다는 생각은 버려라. 별다
                                    다. 친구들과 다같이 모여 비즈 반지를 만들기로 했다.                                       른 도구 없이 손으로 매듭을 엮어 인테리어를 꾸밀 수
                                    만드는 방법은 유튜브 ‘데이지비즈’의 영상을 참고했다.                                       있는 ‘마크라메’ DIY를 도전해봤다. 기자가 이용한 사이
                                    처음 만들다 보니 우여곡절이 많았다. 꽃을 만들어야 하                                       트는 DIY의 재료를 사면, 동시에 홈 클래스 영상을 제공
                                    는데 체세포 분열한 것과 같은 모양이 나와버려서 처음                                        하는 ‘하비풀(https://hobbyful.co.kr/)’이라는 사이트이
                                    부터 다시 만들기를 수차례 반복했다. 생각보다 난이도                                        다. 설명서만 보고 만들었다면 어려웠을 매듭을, 영상을
                                    가 높아 힘들었지만, 만드는 동안 잡생각이 들지 않고                                        통해 배울 수 있어 ‘온택트 홈 클래스’의 묘미를 제대로
                                    만들기에 몰두할 수 있어서 마음의 휴식처가 생긴 듯 좋                                       느낄 수 있었다. 매듭이 주는 아늑함과 더불어, 조화나
                                    았다. 평소 걱정이 많은 사람이나 집중력을 기르고 싶은                                       드라이플라워를 꽂으면 방 안의 분위기를 한층 더 살릴
                                    사람, 손재주가 좋은 사람들은 비즈 반지를 한번쯤 만들                                       수 있는 나만의 첫 마크라메를 도전해보자.
                                    어 보는 건 어떨까?
                                                                              ▪만드는 방법
          ▪ 만드는 방법                                                            1. 줄자를 이용해 150cm실 8가닥, 50cm실 2가닥을 자른다.
          1. 줄을 넉넉하게 잘라준 뒤, 꽃잎 비즈 4개와 꽃심 비즈 1개를 넣는다.                          2. 50cm 한 가닥을 쫙 펴서 테이블에 테이프로 고정한다.
          2. 줄을 제일 처음 넣은 비즈에 거꾸로 넣어서 당긴다(꽃잎의 반이 완성된다).                        3.  150cm 한 가닥을 반으로 접어 홈 클래스 영상을 참고하며 테이블에 고정되어있는 실에 걸어
          3. 나머지 꽃잎이 될 비즈 2개를 넣는다.                                              머리 매듭 한다. 동일한 방법으로 남은 7가닥 모두 매듭짓는다.
          4. 꽃심 비즈 바로 밑에 있는 비즈에 줄을 넣고 당긴다(꽃 완성).                              4. 유리병에 둘러 길이를 맞추며 매듭지어진 8가닥을 2가닥씩 나누어 4등분 한다.
          5. 꽃의 양 옆에 꽃 이파리가 될 비즈를 한개씩 넣는다.                                    5.   두 가닥씩 나눈 머리 매듭을 평 매듭하고, 각각 옆에 있는 매듭끼리 이어주며 유리병의 맨
          6. 자신의 손가락 크기에 맞게 다른 색 비즈를 채워 넣는다.                                    아래까지 평 매듭 한다.
          7. 매듭을 2~3회 정도 묶은 후 순간접착제를 살짝 바른다.                                  6. 병의 맨 아래까지 매듭이 끝났으면 남은 실들을 하나로 잡고, 하나 남은 50cm실로 5~6번 묶는다.
          8. 순간접착제가 마르면 나머지 줄을 자른다.                                           7. 아랫부분과 윗부분의 실을 원하는 길이만큼 자르고 마무리한다.
                                                              / 김규리 수습기자                                                             / 장선민 기자



                        그리스의 매력적인 섬, 산토리니 밤                                           크림치즈와 휘핑크림을 넣은 간단한 치즈케이크!



















             준비물은 아이패드, 아이펜슬, 그리기 앱이다. 캐릭터 그리기, 핸드폰 배경화면 그리기, 일러스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치즈케이크를 만들기로 했다. 레시피는 유튜브 ‘뚤기’의 영상을 참고했
          트 등 다양한 종류가 있었지만, 여행을 가지 못하는 요즘 필자가 가고 싶었던 그리스의 산토리니                다. 가족들과 나눠 먹기 위해 레시피 용량보다 조금 많이 만들었다. 과정 중 계란을 나눠 넣어주
          를 그리기로 했다. 산토리니는 흰 벽돌과 파란 돔 형의 지붕이 인상적인 그리스의 섬이다. 그릴                지 않아 덩어리가 많이 생겨서 애를 먹었다. 기존 레시피와는 다르게 홈메이드 요거트도 추가해
          때 선이 삐뚤삐뚤하게 그려져서 여러번 다시 그렸지만, 나중에는 그 점이 손 그림처럼 보여 색다                서 훨씬 새콤하고 부드러웠다. 꾸덕한 치즈 맛을 느낄 수 있었으며 블루베리나 견과류를 곁들여
          른 매력이 있었다. 밤의 산토리니를 그리고 싶어 달이 떠 있는 모습을 그렸지만, 처음이라 많이 부              더욱 매력적인 치즈케이크를 즐길 수 있었다.
          족했다. 드로잉을 하면서 잡생각이 없어져 무언가에 몰입할 수 있는것이 매우 좋았다. 킬링타임                   카페도 쉽게 갈 수 없는 요즘, 집에서 나만의 카페를 느껴보자. 쌉쌀한 커피와 달콤한 디저트는
          으로 하는 활동으로 너무 좋을 것 같다. 아이패드 드로잉으로 좋은 어플리케이션(이하 앱)을 몇                환상적인 궁합이니 베이킹하면서 코로나 블루를 날려보는 것은 어떨까?
          가지 소개하고자 한다.
                                                                              ▪ 만드는 방법
            기자는 ‘SketchBook’을 이용했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이미지를 불러와서 선을 덧대어 그리
                                                                              1. 투명한 볼에 크림치즈 120g, 설탕 45g을 넣고 부드럽게 풀어준다.
          기 편하기 때문에 초보자들이 사용하기 좋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앱은 ‘포토크리에이트’이다. 이
                                                                              2. 계란 한 개를 2번에 나눠서 넣어준다(덩어리가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이다.).
          앱을 사용하기 위해 아이패드를 샀다고 한 사람이 많을 정도로 인기 있다. 유료이긴 하지만 성능
                                                                              3. 휘핑크림 100ml, 박력분 12g, 레몬즙 반 티스푼을 넣어 저어준다.
          이 좋고 아이패드 드로잉 강좌나 유튜브 영상에서 많이 이용하기 때문에 드로잉을 계속할 것이
                                                                              4. 전자레인지 사용 가능한 용지에 유산지를 깔고 섞은 것을 부어준다.
          라면 구매하는 것도 좋다. ‘스케치’라는 앱 역시 무료인데 이용할 수 있는 그리기 툴(tool)이 많아
                                                                              5. 뚜껑을 덮고 전자레인지에 3분간 돌려준 다음, 냉장고에서 차갑게 식힌다.
          다양한 미술 교구들로 그려보고 싶다면 추천한다.
                                                                              6. 먹기 좋게 잘라 음료와 함께 곁들여 먹는다.
                                                                / 이현선 기자
                                                                                                                                     / 이현선 기자
            취미 활동이야말로 휴식을 즐기며 코로나 블루(코로나19와 ‘우울감(blue)’이 합쳐진 말)를 극복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라고 하는데요. 생활 방역만큼 중요한 것은 우리의 마음 방역입니다.
          생활 속 거리두기로 여행, 외출 등 많은 걸 포기했지만 취미 생활만은 지켜내는 건 어떠신가요?
                                                                                                                                     / 장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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