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w school 2022. JUL + AUG + SEP 04 32 36 POWER INTERVIEW SPECIAL INTERVIEW LAW FIRM TOUR 변호사의 손길로 업무 결과에 응시기간·응시횟수 제한하는 튼튼한 법적 기본기 갖추고, 법적 신뢰와 공익 기여가 담보된다는 불합리한 시험, 전문가·동료로서 확신이 자리잡으면 좋겠다 우리나라 변호사시험이 유일해 믿을 수 있는 인재 찾아 조중호 변호사 김형래 변호사 법무법인 [유] 지평 { PROLOGUE } 성실함이란 스스로 자기 자신을 이루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이외의 것들도 이루게 한다. 자기 자신을 이루는 것은 어짊이요, 자기 이외의 것들을 이루게 하는 것은 지혜로움이다. - 중용 - POWER INTERVIEW 04 law school 조중호 변호사 HOT ISSUE 08 2022. HAPPY LAWSCHOOL 10 JUL + AUG + SEP 김경언 학생 BOOK 13 REAL STORY 14 선종원 변호사 / 신호인 변호사 CONTEST 20 표지 이미지 제12회 모의 국제상사중재 경연대회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에서 공모한 HOT SPOT 24 <로스쿨창 표지 공모전> 수상작 로스쿨생이
사랑한 카페.ZIP <디케의 뒷모습> 정의의 여신인 디케의 뒤를 이어 EVENT 27 정의로운 법조인이 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김서희(전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표지사진 공모 SPECIAL INTERVIEW ❶ 28 박동진 원장 SPECIAL INTERVIEW ❷ 32 김형래 변호사 EVENT 35 2023학년도 공동입학설명회 LAW FIRM TOUR 36 법무법인[유] 지평 LETTER FROM 40 황재훈 변호사 SPECIAL REPORT 42 로스쿨 입학 방법 총정리 <로스쿨 창>은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HEALTH MENTORING 46 홈페이지(info.leet.or.kr)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로스쿨 창>에 게재되는 칼럼은 본지의 편집 방침과 박상윤 변호사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LAW TOON 48 법대가리 발행일 2022년 7월 발행처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BOOK 50 발행인 한기정 홍보위원회 위원장 최윤철 송현량 주무관 위원 김명기, 김별다비, 송민경 편집 박소희 EVENT 53 등록번호 2289-0262 <로스쿨 창>에 소중한 원고를 보내주세요 주소 서울시 중구 서소문로11길 34, 5층(02-752-2037) 디자인
㈜그리고나무 (02-2268-2592) MOVIE TALK 54 인쇄 삼화인쇄(주) 고봉주 변호사 AKLS NEWS 56 OUT CAMPUS 57 QUIZ 58 POWER INTERVIEW 인터뷰. 박소희 “수많은 실패를 거듭하면서 한 가지 깨달은 게 있다면, 어떠한 실패도 나를 근본적으로 무너뜨릴 수 없다는 거였어요.” 실패라고 불리는 것들은 때론 삶을 지탱하고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원동력이 되기도 한다. 또래들보다 늦었던 대학 생활과 사법시험에서의 고배는 그래서 조중호 변호사를 더 단단하고 강하게 만들었다. 조중호 변호사의 실패를 실패라고 부를 수 없는 이유다. 4 변호사의 손길로 업무 결과에 법적 신뢰와 공익 기여가 담보된다는 확신이 자리잡으면 좋겠다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한다. A. 아무래도 또래보다 대학 생활을 늦게 A. 현재 KBS 한국방송공사 자산운용부 시작한 만큼, 사법시험은 학교에 다니면서 에서 팀장을 맡고 있는 조중호라고 한다. 합격하라는 조언을 많이 들었다. 그래서 2008년 1월 1일에 KBS에 입사했고, 지난 휴학과 복학을 거듭하면서 사법시험을 준 2019년 자비연수 휴직제도의 기회를 통해 비했지만,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과외교습
건국대학교 로스쿨에 입학하여 올해 변호 을 통해 학비를 스스로 마련해야 했기 때 사 자격을 취득했다. 문에 시험 준비에 한계를 느꼈다. 고심 끝 에 취업 전선에 뛰어들었다. 조중호 Q. 법학을 전공한 건가? 변호사 A. 처음부터 법학을 전공한 것은 아니다. Q. 취업에 도전하기 시작한 때가 만으 공대를 가고 싶었지만 5번의 입시 끝에 문 로 37세였다. 취업에는 어려움이 없었 KBS 자산운용부 과로 전향하여 ‘독어독문학과’에 진학하였 는지 궁금하다. 팀장 다. 3학년이 되었을 무렵 ‘생활과 법률’이 A. 취업을 준비할 당시 한 후배가 “형님 라는 교양과목을 듣게 됐는데, 그때 처음 은 다른 사람들이 퇴사를 준비할 때 입사 으로 법학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다. 평생 를 꿈꾸시네요.”라는 우스갯소리를 했었 안 해본 예습을 하는 내 모습을 발견했고 던 게 기억난다(웃음). 신입으로 취업하기 (웃음), 전공을 바꿔서 법학을 공부해보고 에는 적지 않은 나이였고, 당시에 많은 공 싶은 생각이 들었다. 다시 부랴부랴 수능 기업들이 지원자의 연령 제한을 없앴다고 을 준비해서 연세대학교 법학과 1학년으 공고했지만, 최종 단계에서는 보이지 않는 로 입학했다. 벽이 느껴졌다.
감사하게도 한국전력공사 와 KBS는 약속을 지켰고 최종적으로 KBS Q. 첫 번째 대학에서보다 더 어린 동기 에 입사했다. 들과 수업을 들었겠다(웃음). A. 27살에 1학년으로 다시 시작하였으니 Q. 직장생활을 하던 도중 로스쿨에 진 동기들보다 7살 많았다(웃음). 다행히 법 학하여 다시 법학을 공부해야겠다고 결 학과 200여 명의 정원 중에 나와 비슷한 심한 계기는 무엇인가. 연배의 동기들도 있어서, 즐겁게 공부할 A. KBS에 입사하여 보도본부, KBS 교향 수 있었다. 악단 법인설립 추진단, 지식재산권부에 서 근무했다. 법정직으로 입사했기 때문 Q. 사법시험에도 도전했었나? 에 법률과 관련된 쟁점을 다루는 업무들 5 2022 로스쿨창 POWER INTERVIEW 이 많이 주어졌는데, 법학을 전공하고 사 후배인 교수님도 계셨다(웃음). 3학년 때 뜻이라면 실패도 수용하리라 다짐했다. 법시험을 준비했음에도 법 지식은 계속 는 기숙사 생활을 했는데, 기숙사 입사 절 다만, 그 뜻을 분별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 휘발되어 필요할 때마다 찾아서 업무에 차를 위해 줄을 서는 자리에서 업무를 돕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적용하기 바빴다. 그때마다 ‘내가 이 업무 던
학생이 나를 빤히 보더니, “아버님~ 주 를 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스스로 신뢰 차권 받으시려면 이쪽으로 오세요.”라고 Q. 만 49세의 나이로 로스쿨에 입학한 할 수 있는 수준인가?’, ‘외부에서 보았을 하더라(웃음). 이와 유사한 일이 종종 있 거다. 변호사시험을 준비하면서 체력이 때에도 객관적 신뢰를 담보할 수 있는가?’ 었다. 달리지는 않았나? 하는 의문이 들었다. 이 물음에 답하기 위 A. 20대 초반 무렵 체중감량을 위해 시작 해선 내실 있는 학습의 기회가 다시 필요 Q. 가장으로서 로스쿨 진학과 기숙사 한 운동이 생활화되어 있었다. 로스쿨에 하고 변호사 자격도 갖추는 것이 좋겠다 생활을 선택할 때 고민이 많았겠다. 서도 매일 새벽 5시에 기상해서 헬스, 달 고 생각했다. 그래서 로스쿨에 도전하게 A. 집이 수원이라서 2학년 때까지는 통학 리기 등 운동을 꾸준히 해서 그런지, 변호 됐다. 을 했다. 3학년이 되니 가족과의 시간을 사시험 마지막 날까지도 체력 때문에 힘 희생하면서도 학업시간을 충분히 확보할 이 들지는 않았다(웃음). Q. 직장생활을 하면서 로스쿨 입시 준 수 없었다. 그때 아내가 마지막 1년은 기 비를 병행한 건가. 숙사에
들어가서 집중하라고 권유했다. 3 Q. KBS에 복직한 후에는 무슨 일을 하 A. 법학적성시험(이하 ‘리트’)의 경우 지 년간의 로스쿨 생활을 무사히 마치고 변 고 있나? 식을 측정하는 시험이 아니기 때문에, 더 호사가 된 것은 아내의 배려와 딸의 응원 A. 자산운용부 팀장을 맡게 되었다. KBS 공부한다고 해서 오른다는 보장이 없다 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웃음). 는 방송 업무를 하기 위한 자산들이 많이 고 느꼈다. 공부할 시간을 많이 확보할 수 있고 이러한 자산을 관리하는 업무를 한 없는 직장인의 입장에서 그와 같은 리트 Q. 휴직을 하고 로스쿨에 진학했기 때 다. 구체적으로는 방송국 업무용 건물, 부 의 특성은 큰 부담감을 갖지 않고 로스쿨 문에 변호사시험에 한 번에 붙어야 한 지 등의 부동산과 직접적인 방송장비는 입시에 도전해 볼 용기를 주었다. 반면 전 다는 부담감이 컸을 것 같다. 멘탈 관리 물론, 헬리콥터를 비롯한 방송제작을 위 적으로 로스쿨 입시만을 준비하는 학생들 는 어떻게 했나? 한 다양한 물적자산을 확보하고 유지하며 에게는 가혹한 시험이라는 생각을 하기도 A. 살아오면서 많은 실패를 경험했다. 대 매각하는 일을 한다. 또, 자산과
관련된 했다. 학입시나 사법시험을 준비할 때에는 실패 각종 세금을 납부하고, 납부가 적정하게 자의 낙인을 짊어지고 살게 되지 않을까 이루어졌는지 검토한다. Q. 건국대 로스쿨에서의 기억에 남는 하는 우려가 컸다. 하지만 수많은 실패를 에피소드는. 경험하면서 깨닫게 된 것은 하나님이 지 Q. 로스쿨에서의 학업이 업무에 도움 A. 만학도로 로스쿨에 입학해보니 동기 켜주시는 한 어떤 것도 나를 근본적으로 이 되고 있는지 궁금하다. 중에 고등학교 23년 후배도 있었고, 학부 무너뜨릴 수 없다는 것이었다. 하나님의 A. 물론이다. 로스쿨에서 학습한 판례나 6 법률의 해석이 실용적으로 적용되고 있 일정한 틀을 벗어나지 못할 것이다. 전통 다. 특히 변호사라는 자격을 바탕으로 업 적인 변호사의 업무 영역이 아니더라도 변 무상 판단을 내릴 때, 접근 기법과 판단에 호사의 손길이 닿으면 보다 신뢰할 수 있 이르는 사고 과정이 훈련되어 있다는 걸 으며, 공익에도 부합하는 결과가 도출된다 스스로 느끼곤 하는데, 3년간 애쓴 보람이 는 공감대가 형성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있다는 생각에 뿌듯하다(웃음). 그렇게 된다면 변호사를 필요로 하는 영역 은 자연스럽게 확장될 것이라고
믿는다. Q. 송무 영역에서 업무를 해보고 싶지 는 않은지? Q. 마지막으로 변호사 조중호와 인간 A. 나의 경우엔 로스쿨에 입학할 때부터 조중호의 꿈은 무엇인가? 다시 복직을 할 생각이었다. 직장 경험을 A. 로스쿨에 입학할 당시 아내가 내게 “누 통해 변호사의 역할이 송무 영역에 한정 군가 당신에게 왜 변호사가 되려고 하는지 된다고 생각하지 않았기에 지금 당장 송 물어본다면, 한 마디로 설명할 수 있는 답 무를 경험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우려는 을 변호사가 되기 전에 준비해야 할 것 같 하지 않는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함께 아요.”라고 주문하였다. 변호사시험에 합 공부했던 동기들의 경우 다양한 꿈을 꾸 격하는 것보다 더 어려운 질문이었고(웃 고 입학을 했던 것으로 보이는데 이를 구 음), 3년 내내 답이 찾아지지 않았다. 무엇 체화하기에는 로스쿨에서의 수험생활이 도 하나님보다 앞세우지 않겠다고 다짐했 너무 벅차다는 거다. 변호사시험에 대한 지만, 세상에 나를 가치 있는 존재로 드러 부담감 때문에 대부분의 학생들에게는 변 내고 싶은 욕심이 변호사가 되려고 하는 호사가 할 수 있는 업무 영역이 어디까지 감춰둔 이유라는 스스로의 위선을 발견하 인지
탐구할만한 시간과 여유가 없다. 곤 한없이 부끄러워지기도 했다. 그래서 기도로 그 답을 간절히 구했다. 그 Q. 기업·공공기관에 근무하고자 하는 결과 하나님께서 변호사의 꿈을 주셨기 때 후배들에게 조언을 해준다면. 문이라는 답을 얻었고, 꿈을 주신 데에는 A. 우리가 이미 알고 익숙해져 있는 변호 계획이 있으실 거라고 믿기에 때로는 그 사의 업무 영역은 우리의 고정관념일 수도 길이 험난할지라도 기꺼이 순종하겠다고 있다고 생각한다. 마음 먹었다. 이 결단이, 인간 조중호 그리 변호사 스스로 고정관념 속에 머물러 있다 고 변호사 조중호의 꿈을 포괄해서 설명할 면, 결국 변호사가 기여할 수 있는 범위도 수 있을 것 같다(웃음). 7 2022 로스쿨창 HOT ISSUE 01 issue 제11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검사 신규 임용 법무부는 5월 2일(월) 제11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67명을 검 사로 신규 임용하였다. 해당 검사들은 법무연수원에서 약 9개 월간 형사법 이론과 실무, 검찰수사 실무, 조사기법 강의, 실무 기록 평가, 검사윤리 교육, 일선청 실무 수습 등 집중적이고 내 실 있는 교육을 받은 후, 일선 검찰청에 배치되어 본격적으로 검사로서의 직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02 issue 인하대학교 로스쿨관 어울림 세미나실 완공식 개최 인하대학교 로스쿨은 지난 5월 30일(월) 재학생들의 쾌적한 자습 및 스터디 공간 확 보와 소형 강의에 적합한 강의실을 개선하는 ‘ILS 어울림 세미나실’ 완공식을 개최하 였다. 해당 공간은 2009년 로스쿨 개원 당시부터 컴퓨터실로 활용되다가, 중장기 발 전 계획에 따라 전용세미나실(소형 강의실 4개, 스튜디오 1개)로 개조되었다. 어울림 세미나실은 인하대 로스쿨 출신 ‘법무법인 창과방패’, ‘법무법인 정솔’ 소속 변호사들 의 후원으로 조성되었으며, 완공식에는 이경주 원장, 조명우 총장 등이 참석해 축하 를 전하였다. 03 issue 서울대 로스쿨 축제 ‘설로 봄’ 열려 5월 3일(화) 서울대 로스쿨 봄축제 ‘설로 봄’이 열렸다. 호그와트 기숙사를 모티브로 미니게임과 단체사진 촬영을 병행하여 진행된 ‘로즈카반의 죄수 with 해리포터’, 이 동진‧이봉의‧이재민‧이정수‧전종익 교수가 연사로 참여하여 법조인으로서의 삶과 법공부에 대한 학생들의 고민을 이야기한 ‘토크 콘서트’, 서울대 로스쿨 학생들 이 원우들과 찍은 사진을 전시한 ‘사진전’, 2인1팀 복식 종목으로 진행된 ‘탁구 토너
먼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모처럼 열린 대면 행사에 대한 학생들의 열띤 참여 속에 마무리되었다. 8 04 issue 경희대 · 동아대 로스쿨팀 법령경연 학술대회에서 ‘대학원부 최우수상’ 수상 5월 9일(월) 법무부가 주관하는 ‘제8회 법령경연 학술대회’ 시상식이 개최 되었다. 총 573명의 대학‧대학원생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경희대‧ 동아대 로스쿨 연합팀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희대‧동아대 연합 팀은 과태료 재판 과정에서 국민 부담을 낮추고 과태료 징수 절차 개선을 제 안한 ‘질서위반행위규제법 시행령 개정안’을 제시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회 수상작은 향후 법무 정책 추진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05 issue 대법원, 로스쿨 출신 신임 재판연구원 99명 임용 대법원이 5월 1일(일) 올해 로스쿨을 졸업한 신임 재판연구원 98명을 임명한다고 밝 혔다. 대법원은 올해 각 고등법원 권역별 재판연구원 수요와 정원을 고려해 총 99명 (로스쿨 출신)을 선발했다. 98명은 5월 1일에 임명되고, 나머지 1명은 8월 1일 임용 될 예정이다. 대법원은 이에 따라 서울고법 53명, 대전고법 9명, 대구고법 8명, 부산 고법
12명, 광주고법 7명, 수원고법 10명을 각각 선발하였는데, 이 중 남성은 33명 (33.3%), 여성은 66명으로 66.7%를 차지했다. 최연소 재판연구원은 25세, 최연장자 는 36세이다. 06 issue 2023학년도 법학적성시험 14,620명 접수 7월 24일(일) 시행되는 2023학년도 법학적성시험의 최종 응시원서 접수인원은 전년(13,955명)보다 655명(4.77%) 증가한 14,620명으로 집계되 었다. 그 중 경제적 취약계층을 위해 실시하는 응시수수료 면제를 신청한 인원은 595명이다. 성비로는 남성이 7,240명(49.52%), 여성이 7,380명 (50.48%)이 접수하여 여성의 비율이 더 높았으며, 접수자 중 10,341명(70.71%)이 서울을 시험지구로 선택하였다. 접수자의 전공은 사회계열이 22.30%, 상경계열이 20.49%, 인문계열이 18.84%, 법학계열이 17.43%였다. 연령별로는 25세 이상 30세 미만이 7,108명(48.62%)으로 가장 많 았고, 25세 미만이 3,057명(20.9%), 30세 이상 35세 미만이 2,603명(17.80%) 순으로 나타났다. 9 2022 로스쿨창 HAPPY LAWSCHOOL 한
걸음씩 인터뷰. 박소희 차근차근 나아간다면 목표 지점에 도달한다는 믿음으로 김경언 학생은 특수외국어로 불리는 페르시아어(이란어)를 비롯하여, 행정학, 중국어 등 여러 학문을 전방위적으로 공부했다. 다양한 학문으로 사고를 확장해놓은 덕분에 김경언 학생은 로스쿨에 입학한 후에도 묵묵히 법학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되었다. Q. 학부에서 전공한 ‘페르시아어‧이란 동 지역학까지도 공부했는데, 이는 다양 학’은 어떤 학문인가? 한 분야의 학문을 탐구하는 계기가 되었 A. 이란의 역사가 페르시아에서부터 이어 다. 제1전공 외에도 행정학을 부전공하고 져 왔듯이 학부에서 전공한 ‘페르시아어 중국어 자격증(HSK)을 취득하였고, 2학년 (이란어)’는 고대 페르시아어에서부터 발 때부터는 대학 내 고시반에서 국제법, 헌 전되어 왔다. 참고로 이란의 공용어는 흔 법, 국제정치를 공부하며 공익 실현을 위 히 이란어로 불리지만, 정식명칭은 페르시 해 나만이 할 수 있는 일을 해야겠다는 꿈 아어다. 페르시아어는 이란뿐만 아니라 아 을 키웠다. 프가니스탄, 타지키스탄에서도 사용되는 이러한 탐구의 확장은 특수외국어 진흥사 데 아프가니스탄의 공용어 중 하나인 다리 업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의 기반이 되었 어는 페르시아어(이란어)와의 차이가 방언 다. 주한이란대사관에서 인턴으로 근무하 정도에 불과하여 다리어 또한 페르시아어 며 영어, 페르시아어, 한국어를 사용하여 와 함께 전공 수업을 통해 익힐 수 있었다. 행정업무를 수행하였고, 한국어 동시(童 詩)를 이란어로 번역해서 책의 저자로 이 Q. 전공 공부 이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한 름이 실려 이란 현지에 출판되었을 때는 것이 눈에 띈다. 큰 보람을 느끼기도 했다. 나의 지식이 공 A. ‘페르시아어‧이란학’을 전공하면서 국 익 실현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더 제정세와 이란의 헌법, 국제법, 이란 및 중 욱 열심히 배우고자 하였고, 단과대학 수 10 강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14기 김 경 언 학 생 석(총장상)으로 졸업할 수 있었다. 법, 헌법, 행정법 등 법 과목을 수강하였고 법학 지식의 기반을 쌓았다. Q. 로스쿨 진학을 결심한 계기가 있다면? A. 단순한 지적 호기심에서 시작한 활동 Q. 로스쿨에서의 첫 번째 학기는 어떻게 들은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잘 해낼 수 있 보냈나? 는지를 깨닫게 해주었다. 고시반에서 처음 A. 처음엔 페르시아어(이란어)와 여러 학 국제법과 헌법을 접했을 때,
법을 통해서 문을 공부한 시간에 비해 법학을 공부한 이해관계를 조율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 시간이 부족했다는 생각에 걱정이 앞섰다. 다는 것이 흥미롭고 보람된 일이라는 생각 하지만 판례마다 개개인의 사례에 대한 이 을 하게 되었다. 또한 막연히 도움이 되고 해가 필요하므로 다양한 언어와 문화, 층 싶다는 생각에 시작했던 다문화가정 아동 위를 연구했던 시간들이 오히려 법학을 공 봉사활동을 하면서, 다문화가족지원법 및 부하는데 더 큰 도움이 되어 감사한 마음 재한외국인 처우 기본법 등 법이 기본적 으로 공부하고 있다(웃음). 두꺼운 법서들 인 권리 보장에 근간이 된다는 것도 깨달 이 부담이 되긴 했지만, 교수님들께서 판 았다. 이후 헌법재판소 대학생 교육을 수 례를 통해 이해하기 쉽게 가르쳐주셔서 부 강하면서 헌법 가치에 부합하는 법조인이 담감이 훨씬 덜했다. 열정적으로 공부하는 되어 공익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결심했다. 선배님들, 동기들의 모습은 더 열심히 해 이에 학점은행제도를 활용하여 민법, 형 야겠다는 원동력이 되었다. 11 2022 로스쿨창 HAPPY LAWSCHOOL Q. 입학 후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김경언 학생이 알려주는 A. 나의 공부 방법이
맞는지 확신이 들지 로스쿨 입학 꿀팁 않아 무작정 공부하던 때가 있었다. 그때 가 심적으로 가장 힘들었는데 동생이 집에 두고 왔던 법서를 가져다주기 위해 학교까 지 찾아왔다. 그날 동생과 산책을 하며 학 교의 이곳저곳을 소개해주다가 문득 밤하 늘을 올려다보니 평소에는 눈에 잘 띄지 Q. 법학과 친해지기 위해 시도한 방법이 않았던 별들이 유난히 더 반짝였다. 동생 LEET, 이렇게 접근하면 있다면? 과 교정을 걸으며 느꼈던 밤공기와 반짝이 조금 수월하다! A. 수업 시간에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는 별들이 마음의 위안이 되었고, 이는 다 모든 공부는 흥미를 느껴야 예습과 복습을 꾸준하게 했다. 처음에는 시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 수월해진다고 생각한다. 학교에서 논 무작정 교과서로 전 범위를 여러 번 회독 리학을 수강하며 문제를 위한 논리학 하려 했으나, 이해도가 떨어진다는 생각에 Q. 공부가 잘 되는 나만의 장소가 있다 이 아닌 학문 자체를 공부하였고 이를 그 주차에 배운 내용만이라도 확실히 이해 면? 기반으로 LEET 문제 풀이에도 흥미를 하고 익히려고 노력했다. 수업 진도에 해 A. 솔직히 공부가 잘될 때는 어디에 있든 느낄 수 있었다.
국제정치, 국제법, 법 당하는 부분을 최대한 많이 반복하는 것 잘 되고, 안 될 때는 아무리 쾌적한 곳이라 철학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은 것도 지문 이해에 도움이 많이 되었다. 과 더불어 이를 문제에 대입하여 해결할 도 잘 안 되는 것 같다(웃음). 그래도 장소 수 있는 능력 또한 연습을 통해 길러야 한 를 바꾸면 분위기 전환도 되고 기분도 좋 자기소개서 다는 생각에 새로운 사례들을 최대한 많이 아져서, 공부가 안될 때는 학교 내 테라스 작성과 면접에서의 접하며 문제의 쟁점을 도출해보려고 했다. 를 이용한다. 노하우 Q. 사례형 답안도 처음 작성해봤을 텐데, Q. 공부 이외에 하고 있는 활동이 있다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에도 꾸준한 어렵지는 않았나? 면? 연습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나의 경 우 면접 준비기간과 마지막 학기 시험 A. 로스쿨 진학 전 운이 좋게도 외무고시 A. 부족한 운동 시간도 채우고 스트레스를 기간이 겹쳐 준비할 시간이 부족했는 1차 시험에 합격했는데, 2차 시험을 준비 풀기 위해 교정을 한 바퀴씩 돌곤 한다. 로 데, 이를 대비해 시간이 날 때마다 자 하면서 쟁점을 도출하고 사례형 답안지 스쿨이 정문에 위치하고 있어 후문까지 한
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준비를 해 놓는 를 작성하는 기회가 있었다. 물론 로스쿨 바퀴를 돌고 오면, 기분도 상쾌해지고 운 것도 좋은 전략이라고 생각한다. 에 입학해서 사례형 답안을 처음 작성했을 동도 된다. 아무래도 하루 중 앉아있는 시 때는 쟁점을 도출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 간이 길다 보니 운동량이 부족해지는 것 로스쿨에 들어오기 전 렸고, 급한 마음에 시중에 있는 사례집을 같아서, 필라테스와 헬스도 일주일에 한 알았다면 좋았을 것들에 모두 구매하여 해설을 외우려고 노력하기 번 정도는 하려고 노력 중이다. 대하여 도 했다. 그러다 보니 머리에 쥐가 났다(웃 누구나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서 부담 음).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이 있듯이 다 Q. 향후 계획은. 감을 느끼겠지만, 한 걸음씩 차근차근 시 기본으로 돌아가 법서, 교수님 강의안, A. 특수외국어를 전공하면서 나만이 할 수 나아간다면 목표하는 바에 도달할 수 판례 및 조문을 반복해서 익혔다. 사례 답 있는 공익 실현을 위해 노력해온 만큼 법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면 좋겠다. 안지 작성을 해보니 공부도 흥미로워졌고, 조인이 돼서도 조금이나마 사회에 도움이 자신을 믿고 여유로운 마음가짐을 갖 중간고사 때
민법 과목에서 만점을 취득할 되고 싶다. 이를 위해 가장 중요한 기본 법 는다면 로스쿨 진학 준비에도 도움이 수 있었다. 기본 법원리를 이해하기 위한 학을 열심히 공부하고, 기회가 된다면 법 되고 진학 후에도 더욱 잘 해낼 수 있 노력을 계속하여 앞으로 더 잘 해내고 싶 률 봉사활동 및 공익에 기여하는 활동에도 을 것이다. 은 욕심도 생겼다. 참여해보고 싶다. 12 BOOK 「법학적성시험 안내서」개정판 출제기관이 직접 밝히는 법학적성시험의 모든 것 최신 경향 해설, 엄선된 예제 수록! 「법학적성시험 안내서」는 법학적성시험 출제기관인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가 시험에 대한 신뢰성 있는 정보를 직접 제공하고자 집필한 공식 안내서이다. 개정판에는 2019 학년도부터 적용된 법학적성시험 개선안의 내용이 충실히 반영되어 있으며 예제 문항 도 최신의 것으로 교체되어 있다. 시험의 의미 및 시험 준비 방법을 소개하는 내용을 새 롭게 수록하여, 수험생에게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했다. 저 자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출판사 에피스테메 가 격 18,000원 판매처 전국 오프라인 서점 및 온라인 서점 2022 법학적성시험 문제 해설 「법학적성시험 문제 해설」은 법학적성시험
기출문제 공식 해설서로, 법학 적성시험에 대한 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