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11 - 시흥에코센터 초록배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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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해녀 김해숙 입니다.”
“완전 없어젼, 풀이 다 하나도 없어젼.
바다에 들어가보면 ‘꼬지기’*라는 풀만 있고,
있는 데만 조금 있고, 돌이 다 ‘적’* 있잖아요,
‘돌적’이 생겨, 그런 것만 왕상하게(왕성하게) 있고.
이렇게 하면 돌이 푸석푸석 깨질 정도로 돌이 썩어있고.
점점점점 바다 안까지 침범이 되는 거.
바깥에서부터 안에까지 풀도 안 나고 백화현상이 나와.
* 꼬지기 : 고지기. 제주에서 밭 거름으로 썼던 해조류.
* 적 : 나무나 돌 따위가 결을 따라 일어나는 조각.
“안녕하세요?
미래가 없는
미래세대 입니다.”
“12년 후의 미래를 상상할 때마다
저는 아무것도 떠올릴 수 가 없어서
암담해집니다.”
김도현 - 우리에게 남은시간, 12년 –
청소년 등교거부 운동인 ‘미래를 위한 금요일’을
전세계 미래세대들이 미래가 없어 암담하다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자신들의 생존을 위해
기후위기 없는, 안전한, 미래를 보장해달라는
청소년들의 외침을 외면하지 말고 들어주세요
Part 3. 전시소개 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