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34 - 2021 아트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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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규                        Jung Choulgue                                          32











         단국대학교 대학원 조형예술학과 서양화전공 박사
         단국대학교 일반대학원 회화학과 서양화전공 석사
         단국대학교 예술대학 서양화과 학사


         정철규는 사회 속에서 가면을 쓰고 살 수 밖에 없었던
         사람들의 상황들과 중심에 가려져 보이지 않거나 혹은
         사회의 고정관념으로 인해 감춰야만 했던 개인의 서사를
         시적 이미지로 재현하고 있다. 이를 남성복 원단을
         비롯한 다양한 재질의 원단위에 실로 수를 놓음으로써
         숨겨진 것이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보여준다. 또한,
         2019년부터 진행한 ‹이름을 지우고 모이는 자리› 연작을
         통해 드러나지 않는 개인의 이야기를 전달 인터뷰
         형식으로 모아 원단 위에 한 땀 한 땀 수놓는다. 이를
         통해 축적된 시간과 침전된 의미들에 대해 생각해보게
         한다. 이렇듯 사회가 오랜 시간 동안 만들어 온, 그리고
         지금도 계속해서 생기는 경계에 대해 물음을 가지게
         되고, 구축된 경계의 안과 밖에서 각자가 놓여있는
         영역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작업을 진행하고자 한다.


















             주요개인전                 주요단체전

         2021  브라더 양복점, 프로젝트   2021  크리에잇티브 리포트,
             스페이스 영등포, 서울          OCI미술관, 서울
         2018  없는, 오늘_매일같이 밀고   2020  용기는 파도를 넘어,
             당깁니다, 단원미술관, 안산       단원미술관, 안산
         2018  귀를 보고 하는 말,     2019  그런, 점_선_면,에서,
             비컷 갤러리, 서울            신한갤러리 역삼,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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