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
인
가을에는 은 연 이 그립다_ 외 수
이
올 가을엔 영혼이 맑은
인연 하나 내 곁에 두고 싶다 모락모락 피어 오르는
따스한 차 한잔을 마주하며
서늘한 기운에 옷깃을 여미며
고즈넉한 찻집에 앉아 말없이 눈빛만 바라보아도
행복의 미소가 절로 샘솟는 사람
화려하지 않은 코스모스처럼
풋풋한 가을향기가 어울리는 가을날 맑은 하늘빛처럼
그런 사람이 그립다 그윽한 향기가 전해지는
가을 향기가 은은하게 풍겨나는
그런 사람이 그립다
11월의 판암 소식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