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6 - 2022학년도 로스쿨입학가이드 로스쿨인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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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자료






                  서울대 로스쿨 합격수기

                  이과(KAIST)에서 문과(서울대 로스쿨)로



















                   송형근︱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아직 법률 지식뿐 아니라 법조계 현업에 대한 이해도 부족하지만, 가장 최근 입시를 경험해 본
                                              입장에서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글을 씁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미리 감사드립니다.




                                              1. 법률가 결심 계기




                                                로스쿨 진학을 준비하면서 제일 도움이 되었던 것은 법률가가 되기로 한 확고했던 결심이었
                                              습니다. 이러한 결심과 확신은 불확실성이 크고 긴 수험생활을 버티게 해주었고 힘든 입시 과정
                                              을 포기하지 않도록 도와주었습니다. 그렇기에 로스쿨 진학을 희망하시는 독자분들께서도 왜 본
                                              인이 법률가가 되고 싶은지 미리 한 번 치열하게 고민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는 추후 본
                                              인이 어떤 계기로 법률가가 되고 싶은지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 초석이 될 수 있으며, 앞으로
                                              평생 법조인으로 살아갈 본인의 인생에 큰 지침을 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법조계의 길을 결심하게 된 계기가 특정 사건으로 인한 것이 아니라 몇 년에 걸쳐 일어
                                              난 일들 덕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구체적인 일들이 많았지만 크게 느낀 점은 학교에서 들었던
                                              법 과목에 대한 흥미, 전공인 수학과 법학 사이의 유사성(논리학적 사고에 기초한 학문이라는
                                              점), 로스쿨로 진학한 선‧후배들의 이야기, 변호사의 비교적 높은 보수, 전문직이라는 안정성이
                                              었으며 이러한 요소들이 꾸준히 저를 법조계의 길로 이끌었던 것 같습니다. 다양한 장·단점들을
                                              고려하며 내린 확고한 결심 덕분에, 힘들고 어려운 로스쿨 준비 과정 속에서도 긍정적인 자세로
                                              최선을 다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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