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1 - 신세계shinsegae cata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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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est Luxury SENSIBLE TASTE
GABRIELA HEARST 정직한 럭셔리를 추구하며 오래도록 입을 수 있는 10
컬렉션을 만들어내는 디자이너 가브리엘라 허스트와 나눈
그녀의 취향과 일상에 대한 이야기.
특유의 귀족적인 무드로 전 세계 여성 명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브랜드 가브리엘라 허스트가
올 6월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단 2주간 분더샵 청담에서 진행하는 가브리엘라 백 팝업 스토어를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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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요. 우리 고객은 다이내믹한 삶을 살며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노력
©Chalermchonchan Chanporn
하는 프로페셔널한 이들이죠. 제 옷은 여자들을 위한 전투복과도 같 / Getty Images Korea
아요.” 가브리엘라 허스트는 스스로의 지위나 영향력을 타인의 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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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삶을 위해 사용할 줄 아는 사람들이 본인의 브랜드를 찾고 의식적
인 소비를 해주길 바란다고 밝힌다. 안정감을 주는 공간 방해받지 집에서 즐기는 향 불리 1803의 매일 지니고 다니는 물품 2020
않을 수 있는 자연 풍경(1). Pater Mateos 디퓨저(6). 봄 컬렉션 스케치를 위한
우루과이처럼 조용한 곳에서 봄처럼 상큼하고 이슬에 젖은 아스파이널Aspinal 노트.
분더샵 청담에서 만나는 가브리엘라 허스트 가방 셀렉션
매일 명상을 하며 도시에서의 허브 내음을 간직한 향이다. 아침에 일어나면 가장 먼저
클래식하고 간결한 디자인의 의류를 선보이는 것과 상반되게 가브리 삶과 밸런스를 맞춘다. 좋아하는 향수 친구에게 선물 마시는 것 물을 가장 먼저
스킨케어 비올로직 호쉐시 받은 메종 프란시스 커정의 마신 후, 오트 밀크를 넣은
엘라 허스트의 가방은 독특하고 구조적인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가
Biologique Recherche(2). 바카라 루쥬(7). 말차라테로 아침을 연다(10).
장 유명한 가방은 니나Nina 백. 본인과 지인을 위해 제작한 그녀의 ‘세럼 A 글리카’는 피부 노화를 공항 룩 가브리엘라 허스트의 자주 찾는 식당 뉴욕
첫 가방이었으나 배우 브리 라슨Brie Larson이 오스카 시상식에 니 예방하는 카르시닌 성분과 캐시미어 트래블 세트(8). 웨스트 빌리지에 위치한
항산화 효과가 있는 미모사 여행 필수 아이템 리모와 산탐브라우스Sant Ambroeus.
나 백을 들고 등장하면서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예술가 페르난도 보
추출물이 함유되어 안색 캐리어(9). 소호의 알트로 파라디소Altro
테로에게서 영감받아 탄생한 니나 백, 인도의 배달 음식 컨테이너를 개선에 효과적이다. 올여름 계획 중인 휴가지 Paradiso 또한 자주 방문하는데,
보고 완성한 조니Joni와 미쉘Mitchell 가방 등의 제품은 평균 9~10개 메이크업 메이크업을 멀리하고 호프먼 인스티튜트Hoffman 셰프 이그나시오 마토스
피부 건강에 집중하는 편. Institute에서의 짧은 휴식. Ignacio Mattos도 나와 같은
월 정도의 제작 기간을 거쳐 세상에 나온다. 또 가브리엘라 허스트는
좋아하는 꽃 패션 플라워Passion 우루과이 출신이다.
좋아하는 여성 가수의 이름을 따서 모든 가방의 이름을 지었는데, 니 Flower(3). 우루과이에서 하루를 마무리하는 자신만의
나 시몬Nina Simone, 다이애나 로스Diana Ross, 팻시 클라인Patsy 서식하는 꽃인데 다른 행성에서 의식 명상 그리고 아이들을
온 것 같은 모습이 마음에 든다. 침대에 눕혀주며 보내는 키스.
Cline 등이 그 주인공이다. 그녀의 가방은 주문
집에서 키우는 식물 오렌지나무. 8
이 까다롭고 대기 기간이 길기로 유명한데, 집뿐 아니라 스튜디오에서도
GABRIELA HEARST POP-UP STORE 6월 분더샵 청담에서 그녀의 가방을 직접 키우고 있다. 현재는 봄을 맞아 9
일정 6월 10일(월)~24일(월) 장소 분더샵 청담 S관 1층 만날 수 있는 팝업 스토어를 연다는 소식 라벤더, 로즈메리 등을 키운다. 3
행사 가브리엘라 허스트의 가방 라인 판매 스테이트먼트 주얼리 쿠엔틴
에 벌써부터 반응이 뜨겁다. 이는 한국에서 마시스Quentin Massys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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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선보이는 것으로 단 2주 동안만 진행 작품에서 영감받은 가브리엘라
허스트 파인 주얼리 컬렉션(4).
할 예정. 해당 기간 동안 디자이너 가브리엘
자주 신는 신발 가브리엘라
2015년 자신의 이름을 내건 브랜드를 론칭한 후, 현재까지 전 세계 라허스트가 직접 방문할 계획이라 더욱 허스트의 모든 신발. 특히 코르크
적으로 인기를 얻으며 브랜드의 입지를 굳건히 다진 가브리엘라 허 기대를 모은다. 다채로운 가방을 한자 웨지 소재 해리건 블루Harrigan
Blue 색상 벨벳 플랫폼 슈즈.
스트. 뛰어난 기술력과 고급스러운 소재로 몇십 년이 지나도 즐길 수 리에서 선보일 예정이니 6월 14일
즐겨 보는 프로그램
있는 완성도 높은 컬렉션을 만들어가는 그녀는 모든 사물을 실용주 부터 운영하는 분더샵 청담 팝업 〈왕좌의 게임〉 7
의적 측면에서 바라보며 지속 가능한 럭셔리 패션을 지향한다. 이는 스토어를 놓치지 말 것. 즐겨 듣는 음악 나에게 니나
시몬Nina Simone과 밥 딜런Bob
유년 시절을 보낸 우루과이의 목가적 서정을 근간으로 하는데, 조용
Dylan은 종교와도 같지만,
하고 정적인 시골 목장에서 자란 배경 탓에 화려함보다 오래 사용할 최근에는 테니스Tennis 밴드의
수 있고 재활용이 가능한 실용성에 가치를 둔다. 이러한 신념은 투명 ‘Please Don’t Ruin This for
Me’를 즐겨 듣는다(5).
하고 지속 가능한 럭셔리를 추구하는 고객의 가치관과 맞닿으면서
데미 백 • 3백41만원 아끼는 제품 현재, 그리고 과거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저에게는 여성이 먼저고, 옷은 그다음 GABRIELA HEARST 일기장과 가족사진 앨범. 5
editor Song Yujung 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