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3 - ebook
P. 13

고형암 항암치료 환자의 부작용 관리                                                       Nausea and Vomiting




               오심과 구토



               Nausea and Vomiting












                General Consideration

                 -  Anticancer treatment (chemotherapy, targeted therapy, immunotherapy) ¡¾ radiation therapy 모두
                  오심/구토를 발생시킬 수 있음
                 -  오심/구토의 발생 정도는 다음 요인에 따라 달라짐: 1) 약제의 구토 위험도 (표1), 2) 약제 용량, 3) 스케줄과 투
                  여 경로, 4) RT 범위 (e.g. 전신, 상복부 등), 5) 환자의 개인 특성 (젊은 나이, 여성, 이전의 항암치료 경험, 음주

                  력이 없거나 적은 경우, 입덧, 멀미, 불안증의 병력을 가진 경우 고위험군에 해당)
                 -  고위험항암제 투여 시 90% 이상이 구토를 경험하게 되는데 예방적 항구토제를 사용할 경우 이 비율을 30%
                  까지 줄일 수 있음. 단, 오심은 좀 더 치료하기 어려움.




                Pathophysiology

                 -  구토는 chemoreceptor trigger zone, pharynx와 GI tract, cerebral cortex로부터 발생한 신호가medulla에
                  위치한 vomiting center를 자극하여 발생함.
                 -  Serotonin (5-HT3), dopamine, acetylcholine, corticosteroid, histamine, cannabinoid, opioid, neurokinin-1

                  (NK1) receptor가 구토 발생에 관여함: serotonin과 dopamine receptor가 가장 주된 작용을 하며 급성 구토
                  에 관여. NK1 receptor는 central pathway를 통해 만성 구토에 관여함.
                 -  여러 receptor에 함께 작용하는 olanzapine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항구토제는 보통 하나의 receptor type
                  만을 block함. 구토를 일으키는 final common pathway는 아직 밝혀져 있지 않기 때문에 하나의 약제로는

                  구토를 완전히 막기 어려우며, 따라서 예방적 항구토제는 보통 2-4제를 병용하여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함.
                 -  구토와 오심은 서로 연관이 있으나 다소 다른 mechanisms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됨. 때문에 항구토제로
                  오심을 완전히 조절하기는 어려움. 유방암에 대한 항암치료를 시행 받는 젊은 여성 집단이 오심에 가장 취약
                  하며 급성 오심보다 만성 오심이 좀 더 흔하고 치료가 잘 듣지 않는 특징이 있음.




                Types of Nausea and Vomiting

               1) Chemotherapy-Induced Nausea and Vomiting
                 -  Acute-onset: 항암제 투여 수 분-수 시간 후 발생하며 5-6시간 후 정점에 달하고 24시간 내 소실되는 오심/
                  구토. Enterochromaffin cell에서 분비되는 5-HT3에 의해 발생.

                 -  Delayed-onset: 항암제 투여 24시간 이후에도 지속되거나 새로 나타나는 오심/구토. Substance-P, BBB 붕
                  괴, 장점막 운동 저하, corticosteroids 분비 저하에 의해 발생. 고위험항암제 투여 시 흔함.



                                                        13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