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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중구 누들 이야기
질긴 국수를 만들기 위해 어느 제면업소에서 연구를 거듭해 만들었다 는 설도 전하고 있다. 초기에는 불량식품으로 행정 관청으로부터 단속 을 받기도 했다고 한다.
출처: 이북나라 전자책 『인천광역시 중구 누들 이야기』 9쪽 · 32쪽 · 57쪽 · 80쪽 · 95쪽 · 112쪽
전체 115쪽 · 온라인 플립북
본문에서 살펴볼 내용
본문 9쪽
설, 상업시설 건축 등이 늘어났다. 거기에 이어서 공공시설 건축, 해안 매립, 축항건설 등의 큰 공사도 벌어졌다. 이런 방대한 공사는 조계지에 사는 자기네 인력만으로는 다 이룰 수 없었고, 결국은 이 일이 전국 각지의 조선인 노동자들을 불러 모으는 한 계기가 되었다. 더구나 개항 초기부터 일본은 자기 나라의 부족한 쌀을 충당하기 위해 질 좋은 조선 쌀을 수입해 감으로써 인천항은 조 선의 쌀 수출항이라는 별명을 들을 정도로 인근의 경기, 충청, 황해도 의 쌀이 모였다. 선박으로 쌀을 운반해야 했기 때문에 부두에서 쌀가마를 운반하는 노동자들도 절대 필요했는데, 이 또한 전국의 조선인 노동 인력을 끌 어들인 것은 물론이다. 개항 초기에 벌써 인천항 부두에서 노동을 하는 조선인 인구가 천여 명을 넘었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이다. 여기서 전국에서 모여든 가난한 조선인 노동자들은 모두 가족을 두 고 단신으로 모였기 때문에 식사를 외식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다. 그래 서 생겨난 것이 외식업소, 즉 식당이었다. 더구나 일본이 조선 쌀을 수 입해 가면서 도매업자이자 유통업자라고 할 수 있는 조선인 객주(客 主)들 또한 다수 이곳에 모여들었다.
출처: 이 전자책 9쪽
본문 32쪽
질긴 국수를 만들기 위해 어느 제면업소에서 연구를 거듭해 만들었다 는 설도 전하고 있다. 초기에는 불량식품으로 행정 관청으로부터 단속 을 받기도 했다고 한다. 2) 특이한 이름의 쫄면 학생들이 주로 다니던 맛나당의 주인이 이름을 붙였다는 설이 있으 나 실제 누가 이런 쫄깃한 이름을 붙였는지 정확히 알 수는 없다. 그러 나 이 면의 질긴 느낌을 한 마디로 압축해 표현했다는 점에서는 그 작 명(作名) 센스에 감탄할 만하다. 이런 점도 인천 사람들의 뛰어난 창의 성을 드러내는 한 사례라고 할 것이다. 여담이지만, 흔히 속옷을 들먹여 ‘무슨 고무줄’ 국수라고 우스갯소리 들을 할 때마다 일행 모두들 빙그레 웃음을 띠며 쫄면 집 문을 들어서 곤 했다. 3) 쫄면의 전파 1970년대 인천 땅에서 쫄면이 탄생할 때까지 전국 어디에도 이와 같은 국수를 만들어 파는 업소는 없었다. 그러다가 그 무렵, 신포동에 문을 연 신포우리만두집이 이 국수를 팔면서 학생층, 젊은 층의 입소문 을 타게 되고, 차츰 대중화의 길로 나아가게 되었다. 30 ● 누들의 본산, 중구 누들 이야기
출처: 이 전자책 32쪽
본문 57쪽
# 산중음(山中吟) ː 백석(白石, 1912∼1993) 산숙(山宿) 여인숙(旅人宿)이라도 국수집이다 모밀가루포대가 그득하니 쌓인 웃간은 들믄들믄 더웁기도 하다 나는 낡은 국수분틀과 그즈런히 나가 누어서 구석에 데굴데굴하는 목침(木枕)들에 새까마니 때를 올리고 간 사람들 을 생각한다 그 사람들의 얼골과 생업(生業)과 마음을 생각해본다 야반(夜半) 토방에 승냥이 같은 강아지가 앉은 집 부엌으론 무럭무럭 하이얀 김이 난다 자정도 월씬 지났는데 닭을 잡고 모밀국수를 누른다고 한다 어늬 산(山) 옆에선 캥캥 여우가 운다 백화(白樺) 산골집은 대들보도 기둥도 문살도 자작나무다 밤이면 캥캥 여우가 우는 산(山)도 자작나무다 54 ● 누들의 본산, 중구 누들 이야기 인천광역시 중구 ● 55
출처: 이 전자책 57쪽
본문 80쪽
했고 늘어나는 중국인 인구를 감당하지 못해 지금의 동인천역 근처까 지 조계를 확장할 정도였지만, 이러한 상황은 청일전쟁(1894~1895) 이후 크게 위축되었다. 중국의 ‘자지앙미옌’이 언제부터 우리나라에 소개되었는지는 정확 히 고증할 수 없으나 그것을 처음 먹기 시작한 장소가 인천이라는 것 은 대부분 동의하는 사실이다. ‘자지앙미옌’은 ‘튀김장(炸醬)을 얹은 국 수’라는 뜻으로 기름을 듬뿍 붓고 튀긴 춘장을 삶아 건져낸 국수 위에 얹어 가늘게 썬 여러 야채와 함께 비벼 먹는 방식이다. 기름과 함께 면 을 얹기 때문에 느끼한 맛이 있어서 한국인의 입맛에는 맞지 않았다. 한국식 짜장면은 화교들이 대규모로 음식업에 뛰어들고 한국인을 상대로 영업을 시작한 시기인 1950년대 이후 탄생되었을 것으로 본 다. 중국 음식점이 늘어나자 화교들은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중국요리 를 변형시켰다. 볶고 난 기름을 따라 버리고 볶아진 춘장에 갖은 야채 와 물, 녹말을 넣어서 짜장 소스가 짜지 않으며 구수하고 달짝지근하게 걸쭉하도록 바꾸었다. 나중에는 식용 첨가물인 캐러멜을 넣어 단 맛을 극대화 시켰다.
출처: 이 전자책 80쪽
본문 95쪽
인천광역시 중구 홍예문로 7 11 개성만두 포트뷰오피스텔 103호 (중앙동3가) 12 놀부네만두 인천광역시 중구 홍예문로 23-2 인천광역시 중구 신포로35번길 22, 13 온센 1층 (송학동3가) 인천광역시 중구 신포로35번길 12 14 전가복 (송학동3가) 인천광역시 중구 신포로 43, 15 텐류 1, 2층 (송학동3가) 인천광역시 중구 홍예문로 12 16 중화루 1, 2, 3층 (중앙동4가, 7-1, 2) 인천광역시 중구 신포로23번길 20, 17 진흥각 1, 2, 3층 (중앙동4가) 인천광역시 중구 신포로27번길 21-1 18 국수평천하 (중앙동4가) 디탕 인천광역시 중구 개항로 19, (Di thang) 1층 (관동3가) 20 마라향 인천광역시 중구 개항로 22 (관동3가) 92 ● 누들의 본산, 중구 누들 이야기 인천광역시 중구 ● 93
출처: 이 전자책 95쪽
본문 112쪽
신흥동, 도원동, 율목동 일대 누들 가게 연번 상호명 주 소 인천광역시 중구 답동로30번길 24 1 별미국수 (율목동) 인천광역시 중구 서해대로483번길 40 2 신원 1층 (율목동) 인천광역시 중구 서해대로484번길 5, 3 유동장 1층 (유동) 인천광역시 중구 도원로 48, 4 지원이네칼국수 1층 (도원동) 인천광역시 중구 샛골로41번길 25-14 5 북경반점 (도원동) 인천광역시 중구 인중로26번길 35, 6 이가손칼국수 2층 (도원동) 인천광역시 중구 서해대로 460-1 7 신일반점 (신흥동2가, 3) 8 임가네칼국수 인천광역시 중구 제물량로 66 (신흥동3가) 인천광역시 중구 서해대로449번길 6-7 9 스린시장 (신흥동2가) 110 ● 누들의 본산, 중구 누들 이야기
출처: 이 전자책 1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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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이북나라 전자책 『인천광역시 중구 누들 이야기』 9쪽 · 32쪽 · 57쪽 · 80쪽 · 95쪽 · 112쪽. 원문에 없는 주제·저자·발행일은 넣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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