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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세상 – 나태주









                                                                                멀리서 보면 때로 세상은




                                                                                    조그맣고 사랑스럽다




                                                                                     따뜻하기까지 하다



                                                                                         나는 손을 들어




                                                                              세상의 머리를 쓰다듬어준다




                                                                                 자다가 깨어난 아이처럼




                                                                                세상은 배시시 눈을 뜨고




                                                                              나를 향해 웃음 지어 보인다




                                                                                 세상도 눈이 부신가 보다













                                                                                                        042) 285-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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