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행 _ 이수동 그대는 꽃이라서 10년이면 10번은 변하겠지만 나는 나무 같아서 그 10년 내 속에 둥근 나이테로만 남기고 말겠다 길 가는 동안 내가 지치지 않게 그대의 꽃 향기 잃지 않으면 고맙겠다 따사로운 4월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