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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 2022 상반기 신규 후원사업 YEONSU -WOOT NANUM 2022 First issue

기존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사업은 대부분 질병 발병 후 발생하는 비용에 대한 사후지원으로 한
정되었고, 건강상 이상 징후를 발견하더라도 비용부담으로 정밀검사를 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저소득층 주민의 건강관리 및 질병을 예방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이 협력해 지역 내 의료 접근성이 낮은 대상자를 발굴해 질병을 예방하고,
검진 결과 이상이 있는 경우는 긴급복지 의료비지원 등의 서비스 연계를 통해 맞춤형 복지 서비

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3 「어쩌다어른」
회사 대표님이
후원하시는 것을 보고 ㈜씨엔비플러스가 후원하는
뜻깊은 복지사업에 자립준비청년 지원 사업
함께하고 싶어
연수구는 만 18세가 되면서 보호시설을 떠나야
기부를 결심하게 되었고,
하는 자립준비청년(구 보호종료아동) 5명에게 1
조금이나마
년간 최대 240만원의 자립준비금을 지원하는 ‘어
우리 주위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었다. 쩌다 어른’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1월 월 100만
원의 정기 기부를 약정한 인천전문 아웃소싱 및
●
개인기부자 헤드헌팅업체 ㈜씨엔비플러스의 후원금을 재원
박상민 님
으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의 홀로서기를 응원한다.

‘자립준비청년’이란 아동양육시설에서 지내다 만 18세가 되면서 보호시설을 떠나 자립해야 하
는 청소년들로, 아동복지법상 ‘보호대상아동’은 만18세가 되면 ‘보호종료아동’이 되는데 지난해
‘보호종료아동’ 호칭이 ‘자립준비청년’으로 바뀌었다. 이번 ‘어쩌다 어른’ 사업은 이른 나이에 어

쩌다 어른이 되어야만 하는 자립준비청년의 사회적 상황을 표현한 것으로, 사업 추진을 통해 경
제적 지원 뿐 아니라 사회로 첫발을 딛는 자립준비아동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갖게 하여 우리
사회의 당당한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지은 사업명이다.

한편, 5월 9일에는 ㈜씨엔비플러스의 정기약정 기부에 이어 이 회사에 재직 중인 직원 박상민씨
가 성과금으로 받은 전액 100만원을 기부하여 나눔에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기부 받은 성금은

INCHEON 기부자의 뜻에 따라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다양한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하며 안정적 사회진출을
METROPOLITAN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CITY
YEONSU-G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