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구독 서비스 덕분에 독서량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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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구독 서비스 덕분에 독서량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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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대표 김석환)의 전자책 구독 서비스 `북클럽`의 올해 상반기 신규 가입자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년 하반기 대비 6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기구독 이후 책을 구매해 읽었다는 비율도 61.3%에 달했다. 또 독자들이 주로 읽는 도서는 소설, 자기계발서, 인문서 순이었다.

19일 예스24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7월 한달 간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북클럽은 월 5500~7700원의 정액 요금을 결제하면 1만 5000여 종에 달하는 전자책 콘텐츠를 무제한 제공하는 구독 서비스다. 예스24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 이번 설문조사에는 총 806명의 북클럽 이용자가 참여했다. 응답자 분석 결과, 남녀 성비는 남성 33.3%, 여성 66.7%로 여성 응답자가 약 2배 높았으며, 그 중 30대 여성 사용자가 24.4%로 가장 많았고, 40대 여성(23.4%), 40대 남성(15.9%), 20대 여성(12.7%) 순이었다.

응답자의 43%가 북클럽을 이용한 후 `독서에 흥미가 생겼다`고 답변했으며, 42%는 `독서가 습관이 됐다`고 응답했다. 또한, 월 평균 독서량의 변화를 묻는 문항에서 73.3%가 북클럽 이용 전보다 월 평균 1권 이상을 더 읽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3권 이상 증가했다고 응답한 비율은 26.8%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에 더해 88%의 응답자가 이전에는 전혀 관심을 갖지 않았던 새로운 분야의 도서를 읽은 경험이 있거나 읽고 싶다는 생각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뿐만 아니라 북클럽으로 책을 읽은 후 소장을 위해 전자책이나 종이책을 구매한 적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서 61.3%가 그렇다고 응답해 북클럽이 장기적으로 도서 구매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북클럽 이용자들은 북클럽의 장점으로 저렴한 요금제(41.7%)와 다양하고 많은 도서(27.4%), 좋은 편의성(18.7%) 등을 꼽았다. 이용자들이 북클럽에서 주로 읽는 도서 분야는 소설(19.5%), 자기계발(17.4%), 인문(16.1%) 등이었으며, 이용자들은 이 외에도 경제경영(10.9%)과 에세이(10.7%) 등 다양한 도서 분야를 고루 즐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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