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정책연구소, 첫 전자책 학술지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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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정책연구소, 첫 전자책 학술지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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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 편의성 고려, 국립중앙도서관 납본

코로나19 위기·대응, 약학교육 평가인증, 커뮤니티케어 약사 역할 등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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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의약품정책연구소가 전자책 형태로 구독 편의성을 높인 정책연구 뉴스레터를 처음으로 발간했다.

3일 의약품정책연구소(소장 박혜경)는 2020년 의약품정책연구 15권 1호(통권 24호)부터 전자책(e-book) 형태 뉴스레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존 종이책 형식의 인쇄물도 발간한다.

연구소는 "연 2회 발행하는 학술지인 의약품정책연구 배포 방식을 종이책에서 향후 온라인 기반 이메일 형식으로 구독과 열람이 가능하도록 순차적으로 전환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자책 형태로 독자 편의성, 검색 편의성을 높임으로써 국립중앙도서관에 전자저널 형식 납본이 가능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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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e-book) 특징은 전자기기(디바이스) 기종이나 인터넷 브라우저 사양에 관계없이 더블 터치(확대,축소), 페이지 자동 슬라이드, 목차, 책갈피, 썸네일 기능, PDF 다운로드 서비스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한편 이번 호에서 연구소는 코로나바이러스가 불러온 일상의 변화를 약업계 도는 보건의료업계 측면에서 살피기 위해 '코로나19 위기와 대응'을 특집Ⅰ로 편성했다.

특집II와 III에서는 약학교육 평가인증과 커뮤니티케어사업에서 약사의 역할 및 평가 내용을 담았다.

논단에는 최근 수의사법 개정과 관련한 '수의사 처방관리 시스템과 동물약국의 역할', 그리고 '구충제의 항암치료제 및 COVID-19 치료제로서 논란'을 실었다.

연구소는 특히 "데이터 3법 제정과 의미(또는 산업계의 활용)과 남북 보건의료 교류 협력의 현재와 재개 전제조건에 관한 국내외 동향을 다뤘다"고 설명했다.

연구소는 올 하반기 발간 예정인 15권 2호에 게재할 관련 원고를 홈페이지나 이메일(shine7135@e-kippa.org)을 통해 수시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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