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족 잡아라"…SKT, OTT·음원·전자책 제공 '올프라임' 한달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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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족 잡아라"…SKT, OTT·음원·전자책 제공 '올프라임' 한달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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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비대면 생활에 유용한 올프라임(AllPRIME) 멤버십을 13일부터 신규 가입하는 고객 선착순 1만명에게 한 달간 무료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사진은 올프라임으로 11번가 쇼핑을 하고 있는 SK텔레콤 모델. (SK텔레콤 제공) 2020.04.09/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공포에 '집콕'(집에만 콕 박혀 있다는 신조어)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SK텔레콤이 콘텐츠·쇼핑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구독형 멤버십 고객 확대에 나선다. 

9일 SK텔레콤은 '올프라임(AllPRIME) 멤버십'(이하 올프라임) 신규 가입 고객 1만명에게 멤버십을 한 달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3일부터 올프라임을 가입하는 신규 고객 선착순 1만명에게 무료 혜택이 제공된다.

지난해 12월 출시된 올프라임은 월 9900원에 10가지 이상의 콘텐츠, 쇼핑, 생활 혜택을 제공하는 구독형 서비스다.

대표적인 혜택으로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웨이브' 베이직(Basic) 이용권(월 7900원), 음악플랫폼 '플로'(FLO) 모바일 무제한 듣기(월 7590원), 전자책 서비스 '원스토어 북스'(ONEstore books) 도서·웹소설 무제한 패스(월 9900원) 중 한 가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11번가 쇼핑시 SK페이포인트 최대 6% 적립 △음식배달 할인 등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 유지 캠페인과 재택근무 등으로 집에서의 생활이 늘어난 고객들을 위해 기획됐다.

올프라임은 현재 사용 중인 통신사와 관계없이 누구나 11번가 앱이나 모바일웹에서 가입할 수 있다. 프로모션 신청 고객은 100원을 결제한 후, SK페이포인트로 100원을 돌려받는 방식으로 무료 혜택을 받는다.

무료 혜택 기간이 지난 다음달부터는 월 정액 요금이 정상 결제된다. 연장 이용을 원치 않는 고객은 유료 전환 전 사용 종료를 신청하면 된다. 가입 후에 혜택을 받지 않았을 경우, 결제요금 전액 환불도 가능하다.

김진우 SK텔레콤 통합서비스추진그룹장은 "앞으로도 올프라임에 신규 제휴사가 지속 추가될 예정"이라며 "올프라임을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종합 멤버십 플랫폼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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