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부터 구독형 전자책 1천종 콘텐츠 추가 시행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시립도서관이 2월부터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를 추가해 더 많은 이용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청주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 내 구축된 기존 전자책 서비스는 동시 열람 가능 인원수가 5명으로 제한됐지만 이번 '구독형 전자책' 구축으로 동시 열람 가능 인원수가 제한이 없어져 대기하지 않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로써 청주시 도서관은 콘텐츠를 직접 소유한 '소장형'과 권리를 임대해 대출하는 '구독형' 등 두 가지 서비스를 하게 돼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전자책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청주시 도서관이 서비스하는 전자 콘텐츠는 총 9천여종으로, 소장 전자책 7천종, 오디오북 1천여 종과 임대를 통해 서비스하는 구독형 1천종이 있다.

전자도서관 서비스는 청주시 도서관 대출 회원이면 누구나 직접 도서관에 가지 않고 개인용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전자책을 읽을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구독형 전자책은 스마트폰 앱을 통한 서비스를 구축하는 데 2~3주 소요될 것으로 우선 컴퓨터를 통한 홈페이지 내 서비스부터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이지효 기자 jhlee@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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